"변신하는 착한 로봇과 나쁜 로봇이 편갈라서 싸우는 간단한 스토리"
"이건 그런 영화다"
"악당로봇들의 목표는 막강한 에너지원 [올스파크]를 탈취한뒤 그 힘으로 전 지구의 기계를 로봇으로 만드는것"
"이건 그런 영화다"
"주인공은 용감하긴 하지만 철없고 어린 남녀주인공들"
"이건 그런 영화다"
"재미도 없는데 지저분하기까지한 할리우드 유머"
"그럴수도 있지"
"빌딩만한 물건이 택배박스 크기로 줄어드는 편의주의적 전개"
"작품의 컨셉에 걸맞는 SF적 상상력"
"영화의 결말은 메인빌런의 심장부에 올스파크의 에너지를 전부 쏟아부어서 과부하로 죽이는것으로 끝난다"
"........................................."
"종족을 재건할 수준의 에너지원이라면서!!!!!!!!!!!!!!!!!!!!!!!!!!!!!!!!!!!!!
고작 로봇 하나 과부하시키는데 다 쏟아붓고 쪼가리 하나 남는게 말이냐!!!!!!!!!!!!!!!!!!"
에너지는 형태가 변할뿐이지 사라지는게 아닐텐데........
종족의 미래를 포기하더라도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옵티머스의 결단과 관련된 장치긴 했지만
솔직히 그정도 수준의 물건이면 메가트론 하나 죽여봐야 끄트머리 살짝 닳지도 않겠다...........
아니면 애초에 스파크랑 결합 자체가 안되는거면 지구급 핵폭발이라도 터지던지......
그리고 보면 저 막바지 시점에선 F22 지원사격도 무진장 잘 들어와서 메가트론이 그것만 맞아도 죽겠다 싶었다.
즉 장르영화의 잣대로 다른거 다 익스큐즈해줬는데 막상 마지막은 그 잣대로 봐도 별로인 전개라서 문제라고 생각.
"종족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물건이지만, 지구를 지키기 위해 포기하는 전개"
쪽에선 [라이즈 오브 비스트]의 트랜스워프 키가 훨씬 나았다고 생각한다.
트포1은 좋아하긴 하지만 일리가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하긴 함.
다만 개인적으론 장르 자체의 하자 측면에선 ""시발 개쩌는 옵대장 메각하 일기토가 왜 배경처리야"" 쪽이 훨씬 더ㅋㅋㅋㅋㅋㅋ
트포1은 좋아하긴 하지만 일리가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하긴 함.
다만 개인적으론 장르 자체의 하자 측면에선 ""시발 개쩌는 옵대장 메각하 일기토가 왜 배경처리야"" 쪽이 훨씬 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짜잔 윗위키놈 정신 속에 흡수되었다는 설정이 후속작으로 이어진답니다.
(딱히 2편 이후로 활용 안 됨)(죽은 것 같아서 별로 의미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