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보세요 여러분. 턱선이 안보일 정도지만 코는 날렵하고 눈매가 뚜렸합니다. 즉, 저분이 살이 안쪘다면 지금 기준으로도 미인일 수 있을 겁니다.
ლ(⊙皿⊙)ლ2017/12/08 10:59
같은 사람 맞아요? 남자인 사람하고 사진 섞인 느낌..
문블레이더2017/12/08 11:19
.... 목숨끊을정도면 저사람 닮은 남자 만나도 괜찮을거같은데...
예능게시판2017/12/08 11:25
19세기 페르시아인들은 진정한 미녀는 반드시 몸매에 볼륨이 있어 둥글어야 하고 눈썹은 굵을수록 좋으며, 수염은 깎지 않고 기를수록 더욱 아름답다고 여겼습니다.
수염깎고 살만 빼면 지금 기준으로도 미인일듯
예성이애비2017/12/08 11:25
하~~ 어릴때 페르시아왕자 마지막 공주 구해볼거라고 졸 열심히 했는데 헛수고 였구나 !!!
고양이키울래2017/12/08 11:25
형이 왜 거기서나와...?
홍콩여행간다2017/12/08 11:27
그럼 램프의요정에서
그 공주는 머여
또샀어요2017/12/08 11:38
지금 기준으로 다듬으셨으면 또 지금에 맞게 예쁠 얼굴 같아요...
쩌비랑2017/12/08 11:39
페르시아에 왕자 게임을 수년간 했는데. 헛고생이었구나...
Swordmaster2017/12/08 11:44
다른 사람 같은데요?
왜불렁2017/12/08 11:45
zz 시대마다 미의 기준이 다르긴 하지만 저건 좀 심했..
bobobobo2017/12/08 11:49
와...와전된 거 아닐까요? 이를테면 자기랑 사귀어 주지 않는 남자들은 모두 죽인다거나... 하는..
추태산발호미2017/12/08 12:06
왕은 천금같은 공주가 자라면서 걱정이 더욱 커졌다
사춘기에 접어든 공주가 상처를 받지 않도록 뭐든지 해주고 싶었다
나날이 고민이 심해지자 왕의 마음을 꿰뚫어 본 총리대신이 한가지 제안을 했다
“폐하 이리하심이 어떠한지요
우선 후궁들을 공주님과 비슷한 외모의 여성들로 채우고, 페르시아의 미인 기준이라고 공주님께 말하는 겁니다
오직 폐하만이 이러한 미인들을 후궁으로 둘 수있는 거라고 덧붙어서요”
대출은사우론2017/12/08 12:12
일단 다낭성이 아닌지가 걱정되는데;;;;
블랙달리아2017/12/08 12:30
남의 외모가지고 이러쿵저러쿵하지맙시다
방문세자릿수2017/12/08 12:34
수염이...???
margarita2017/12/08 12:59
아니 왜요~시대별로 미인상이 다를 수 있죠~
풍만한 여인이 미인이다.는 많은 문화권에서 그랬었고,
수염은, 현대로 치자면, 눈밑에 점찍기, 코 옆에 점찍기, 같은 뭐 그런 걸지도...?
그리고 마지막 옷...저 당시 페르시아 왕이 발레에 심취해 tutu가 상류층에 유행이었다..뭐 이런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요ㅎ
배터리5퍼2017/12/08 13:38
사진의 맨 왼쪽 남성은 당시 페르시아 국왕이었던 아버지 나스르 알 딘 샤(Naser al-Din Shah)이고 가운데가 어머니인 왕비, 그리고 공주 카자르입니다
(출처에 있는 기사 발췌)
어머니 닮으셨..
결제확인2017/12/08 14:11
어.. 사진 보니까 옆집 후안 까를로스 데 베네딕토스 닮았는데요ㅠㅠ 저땐 남성미 있는 여성이 인기였대요.
아꾸뿌o요정2017/12/08 18:07
베오베 토해쪄요! ^ㅂ^ )
키에리엘2017/12/08 18:12
1. 공주니까 막 칭송해줬음. (우리나라 민비(이게 정식명칭이라고 알고 있는데... 원래 황후가 아니라 비라고...)가 명성황후라고 나중에 막 칭송했지만 실은 국가 제정 파탄내고 혈세 막 썼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실제 어느 이야기가 맞는지 는 모르겠음. 그래도 나중에 일본군에 시해되고 뮤직비디오 만들고 하다보니까 좀 이쁘게 포장됨. 기황후도 마찬가지)
2. 위의 댓글처럼 함부로 들이댔다가 죽임을 당했을 수도... 정계에서 파벌싸움 피터지게 했는데 감히 공주를 넘봐? 너 왕을 치려는 야욕이 있지? 하고 숙청당함. 이런거 아닐까요?
가막새2017/12/08 18:16
<불을 찾아서>라는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요즘처럼 날씬한 여성이 깡말랐다면 부족사회에서 왕따 당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Lucia♥2017/12/08 18:17
현시대니까 그렇지...그당시는 또 다르겠죠....
근데 지금 시대 사람이 보기에도 좀 많이 현타가 오네요...
취향이나 외모지상주의가 아니라 공감 자체가 잘 안됨...;;;
마리테레즈2017/12/08 18:19
뭐 일본 어느 시대에는 꾸밀때 눈썹은 반으로 밀고 이는 까맣게 칠하기도 했고고 전족도 왜 그렇게 작은 발에 집착했는지 이해 잘안가고ㅋㅋ 미의 기준이라는건 참 희한한데가 있는거 같아요
EmK2017/12/08 18:20
미의 기준이란 게 워낙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서...지금 역사 속 유명했던 미인을 만나더라도 그렇게 예쁘다고 느끼진 않겠죠?
돼재앙2017/12/08 18:23
닥터 옥토퍼스 생각나네요
스파이더맨2 진짜 재밌게봤는데..
오유고양이2017/12/08 18:32
와우에서....누구더라
공주구하던 퀘가 생각나네...
다 구하고나서
공주보고 님 누구야 하던
어.. 잠깐.. 수염????
현생에서도 저생에서도 저는 미녀는 아니네요
자세히 보세요 여러분. 턱선이 안보일 정도지만 코는 날렵하고 눈매가 뚜렸합니다. 즉, 저분이 살이 안쪘다면 지금 기준으로도 미인일 수 있을 겁니다.
같은 사람 맞아요? 남자인 사람하고 사진 섞인 느낌..
.... 목숨끊을정도면 저사람 닮은 남자 만나도 괜찮을거같은데...
19세기 페르시아인들은 진정한 미녀는 반드시 몸매에 볼륨이 있어 둥글어야 하고 눈썹은 굵을수록 좋으며, 수염은 깎지 않고 기를수록 더욱 아름답다고 여겼습니다.
수염깎고 살만 빼면 지금 기준으로도 미인일듯
하~~ 어릴때 페르시아왕자 마지막 공주 구해볼거라고 졸 열심히 했는데 헛수고 였구나 !!!
형이 왜 거기서나와...?
그럼 램프의요정에서
그 공주는 머여
지금 기준으로 다듬으셨으면 또 지금에 맞게 예쁠 얼굴 같아요...
페르시아에 왕자 게임을 수년간 했는데. 헛고생이었구나...
다른 사람 같은데요?
zz 시대마다 미의 기준이 다르긴 하지만 저건 좀 심했..
와...와전된 거 아닐까요? 이를테면 자기랑 사귀어 주지 않는 남자들은 모두 죽인다거나... 하는..
왕은 천금같은 공주가 자라면서 걱정이 더욱 커졌다
사춘기에 접어든 공주가 상처를 받지 않도록 뭐든지 해주고 싶었다
나날이 고민이 심해지자 왕의 마음을 꿰뚫어 본 총리대신이 한가지 제안을 했다
“폐하 이리하심이 어떠한지요
우선 후궁들을 공주님과 비슷한 외모의 여성들로 채우고, 페르시아의 미인 기준이라고 공주님께 말하는 겁니다
오직 폐하만이 이러한 미인들을 후궁으로 둘 수있는 거라고 덧붙어서요”
일단 다낭성이 아닌지가 걱정되는데;;;;
남의 외모가지고 이러쿵저러쿵하지맙시다
수염이...???
아니 왜요~시대별로 미인상이 다를 수 있죠~
풍만한 여인이 미인이다.는 많은 문화권에서 그랬었고,
수염은, 현대로 치자면, 눈밑에 점찍기, 코 옆에 점찍기, 같은 뭐 그런 걸지도...?
그리고 마지막 옷...저 당시 페르시아 왕이 발레에 심취해 tutu가 상류층에 유행이었다..뭐 이런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요ㅎ
사진의 맨 왼쪽 남성은 당시 페르시아 국왕이었던 아버지 나스르 알 딘 샤(Naser al-Din Shah)이고 가운데가 어머니인 왕비, 그리고 공주 카자르입니다
(출처에 있는 기사 발췌)
어머니 닮으셨..
어.. 사진 보니까 옆집 후안 까를로스 데 베네딕토스 닮았는데요ㅠㅠ 저땐 남성미 있는 여성이 인기였대요.
베오베 토해쪄요! ^ㅂ^ )
1. 공주니까 막 칭송해줬음. (우리나라 민비(이게 정식명칭이라고 알고 있는데... 원래 황후가 아니라 비라고...)가 명성황후라고 나중에 막 칭송했지만 실은 국가 제정 파탄내고 혈세 막 썼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실제 어느 이야기가 맞는지 는 모르겠음. 그래도 나중에 일본군에 시해되고 뮤직비디오 만들고 하다보니까 좀 이쁘게 포장됨. 기황후도 마찬가지)
2. 위의 댓글처럼 함부로 들이댔다가 죽임을 당했을 수도... 정계에서 파벌싸움 피터지게 했는데 감히 공주를 넘봐? 너 왕을 치려는 야욕이 있지? 하고 숙청당함. 이런거 아닐까요?
<불을 찾아서>라는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요즘처럼 날씬한 여성이 깡말랐다면 부족사회에서 왕따 당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현시대니까 그렇지...그당시는 또 다르겠죠....
근데 지금 시대 사람이 보기에도 좀 많이 현타가 오네요...
취향이나 외모지상주의가 아니라 공감 자체가 잘 안됨...;;;
뭐 일본 어느 시대에는 꾸밀때 눈썹은 반으로 밀고 이는 까맣게 칠하기도 했고고 전족도 왜 그렇게 작은 발에 집착했는지 이해 잘안가고ㅋㅋ 미의 기준이라는건 참 희한한데가 있는거 같아요
미의 기준이란 게 워낙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서...지금 역사 속 유명했던 미인을 만나더라도 그렇게 예쁘다고 느끼진 않겠죠?
닥터 옥토퍼스 생각나네요
스파이더맨2 진짜 재밌게봤는데..
와우에서....누구더라
공주구하던 퀘가 생각나네...
다 구하고나서
공주보고 님 누구야 하던
아무리 미의 기준은 변한다지만 암만 봐도 이해가 안가는데
그루 박사님??
마타하리 컨셉으로 만들거나 찍은 사진이라 생각 했지만... http://aweita.larepublica.pe/cooltura/historia/10760-princesa-qajair-la-mujer-irani-simbolo-de-belleza-y-perfeccion-que-causa-furor-en-redes
고놈 참 자아아~~알 생겼다
제 기억에는 '아들'을 낳았을 때 자식이 더 남성미 넘치게 생길 수 있는 부인을 선호했다고 본 것 같네요. 아마 수염도 그런 의미겠죠..? 아빠를 닮아도 엄마를 닮아도 남성미를 뿜뿜.
동시대 미인의 동양과 서양간 예술적 교감을 '동서교감(東西交感)'이라 하였더라....
내 천일야화 속의 여주인겅은 안 이래 ㅠㅠ
안본 눈 삽니다. ㅠㅠ
이야...,제가 저시대 저기서 태어낫엇으면 죄많은ㅇ여징어가됫겟는데요......
왜하필 20세기에태어나서.......흡...
아무리 시대상이 다르다고 이해해보려 해도 도저히 저분의 미를 받아들이지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