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릉이 엄청 멀리 있는 이유.jpg

원래 세종은 태종이 있는

헌릉 근처에 묻혔다

하지만

어떤 풍수가가

"여기는 후손이 끊어지고 장남을 잃는 무서운 자리입니다!"

라고 예언을 한다

세종은 당시 흘려 넘겨 버렸지만

문종이 단명하고 단종도 단명하고

세조도 장남이 죽는 사태가 벌어지자

세조는 당대 최고 풍수가들의 의견을 받아 들여

주례의 예법에 따라 성저 100리 안에서

최고의 명당을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묫자리를 도저히 찾을 수 없던와중

우의정이였던 이인손의 무덤이 있던 여주땅을 찾게 된다

하지만 여기는 100리가 넘어간다고

신하들이 주장하였지만

배타고 가면 빨리 간다고

세조가 받아 들이면서 그렇게 이인손의 무덤은 파묘 되고

그 자리가 세종대왕릉이 되고

최종적으로 예종대에 들어서 완성이 된다

그리고 땅이 너무 좋은 명당이여서 그런지

나중에 효종도 그곳에 묻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