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시절
민주화 운동으로 대학생이 쇠파이프 들고
전경하고 다이다이 뜨던 시절
울 아버지가 나름 학생 운동에서 알아주는 시위 지휘자였는데
그때 시대가 시대였는지
아버지가 시위대 훈련 시킨다고 후배들 빠따치고 다녔다고 함
그리고 수십년이 흐르면서
빠다 맞던 학생은 교수가 되었고
빠따 치던 학생은 아버지가 되어서 유게이를 낳았고
그 유게이는 대학교를 가게됨
그리고 어느날 교수는 30년전 자기를 빠따 친 선배랑 똑같이
생긴애가 교실안에 들어오는데
키...키미노 나마애와!!!!
하필 교수님이 수강 신청 정정 기간 다 끝나고
중간고사 쯤에 알아차리려서 씻팔...
아버지 모시고 오겠습니다 하고 딜을 치는겨!
아버지 모시고 오겠습니다 하고 딜을 치는겨!
이게 바로 인연인가 보네...
그거 첨부터 알고있었는데 킬각 본거야...
??? : 너 그새끼랑 무슨 관계냐아아앗! 왜 그놈의 얼굴이 네게서 보이는거냐앗!
대학원으로 납치 안 당하게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