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명소를 가든 출렁다리나 케이블카가 있다
산이나 바다나 다 똑같다 이러던데 내생각은 좀다름
국토의 70%는 산지고
그 산지에 이쁘고 큰 사찰이나 서원,
유네스코에 등재된 문화재들이 꽤 많이 있어서
산지마저도 관광수단으로 써야하는게 맞음
하지만 등산 자체가
워낙 체력이 요구되는데다
산 난이도에 따라선 장비도 사야지
아재들 취향이라는 인식이 일단 제일 큼. 장벽임.
그렇다고 그대로 냅두기엔
산 관광자원 활용하기도 힘듬.
서울오는 외국 관광객들도
남산타워까지 직접 계단타고 올라가겠지만
보통은 둘레길도 힘드니까 케이블카 타고 다니는데...
그나마 산지, 섬을 활용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면서
안에서도 경관 바라보고 즐기는 수단이 케이블카임
출렁다리도 직접 걸어가야 하지만
산과 산 사이를 넘어가는데
시간 단축시키는 의미도 큼.
그 산지들이라도 관광수단으로 써야하는건 맞고
진짜 지방 관광 문제는 어딜 가도 보이는
출렁다리, 케이블카 이런게 아닌
이런 시내, 관광지 왕복 버스나 뚜벅이교통편이
정-말로 부족한게 젤 크다고 봄
애초에 이런 좁은 땅덩이에
렌트카가 반강제 필수인게 말이야방구야
투어버스라도 있다면 정말로 고맙지
어떤곳은 지도앱에
버스 몇분후 도착 표기도 안되고
버스오는 텀도 2시간씩이나 해먹음
진짜 최악은 4시 지나면 버스가 막차로 끝남
그러면서 한국인들 너무 일본여행 떠난다
대체공휴일에 내수살린더니 어쩌구
국내여행들 쏵쏵 망한다
같은 암걸리는 기사 쓰며 징징대던데
애초에 국내여행을 안가게 되는 그 원인좀
파악하고 기사좀 쳐 쓰던지
지자체에서도 이런거 다 파악했으면
예산 받은걸로 해처먹지말고
렌트카 없이 뚜벅이도 다닐만한
교통수단이라도 늘리던지좀 그랬으면 좋겠다
이번 설 연휴때 국내여행 다녀왔는데 사람 바글바글하드만
근데 출렁다리 너무 많음
이번 설 연휴때 국내여행 다녀왔는데 사람 바글바글하드만
출렁다리는 몰라도 케이블카는 규제해야지 일본에 노후화돼서 폐기 덩어리인 케이블카 몇 대인데
근데 출렁다리 너무 많음
아 시발 충칭가서 케이블카 안탄거 이제서야 기억났네
지방 대중교통 활성화 -> 인구가 필요함 -> 투자 ㅈ도안함, 관광행정 똥볼
결론 : 차없으면 여행다니기 불편한 관광지들밖에 안남음
흔들다리와 케이블카만 기억에남고 그것빼곤 별로 기억할만한게 없기 때문인가?
맞는말인데 너무 남발되는것도 사실임...
막상 출렁다리랑 케이블카가 거기가서 보는 것 중에 제일 좋음. 편하게 원큐로 정상찍고 경치 즐기기+가는 동안 내려다보는 풍경도 좋음이라.
너무 무분별하게 설치한것도 맞긴함
교통 인프라 라는게 요즘 연료 값 때문에 누적 적자가 워낙 심해서 참 쉽지 않다고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