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타로 아둔, 집행관 이시여.
부르셨습니까
어서오시게 프로토스의 명예로운 전사여.
이번 작전에서 함께할 지원군을 소개할까 해서 불렀다네
?? 지원군이요?
이런 영광스러운 작전에 또다른 프로토스 동지들이 지원온겁니까?
여, 안녕하신가 외계인 양반
제임스 유진 레이너라고 한데. 짐 레이너라고 불러도 좋아.
잘 부탁한다고.
아니!! 아직도 칼라가 아닌 뚫린 구멍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미개하고 원시적인 종족 아닙니까!!
어찌하여 이런 미개한 테란놈들과 함께 우리 프로토스의 영광스러운 전투를 함께 하란 말입니까!!
탈다림의 지원도 겨우 참았지만 이건 너무 한거 아닙니까 집행관!!!!
어...너무 흥분하지 말고 들어보게나.
그의 업적을 대충 얘기하자면.........
그는 온 행성이 저그로 들끓는 행성에
무려 3차례나 들어가서 저그를 쓸어버리고 생환해 왔고
믿었던 동료를 배신하고 황제로 등극해 새로운 자치령을 선포한 황제를 처단하기 위해
특공대를 사설 조직하여 대규모 군대와 맞서 싸우고
구형 함선 하나만으로 모든 빈민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어 주며
우리의 위대한 영웅 테사다르를 처음 만나
전투가 아닌 협정과 이해를 통해 서로 동료가 되었으며
위대한 전사이자 법무관인 피닉스와 함께
알다리스에게 잡혀있는 테사다르 구출에 성공하여
피닉스에게도 형제라 불리며 프로토스와 동일한 신뢰를 얻었으며
테사다르를 구하는 과정에서 서로 의견이 맞지 않던 제라툴과 피닉스
그리고 거기에 일시적이지만 칼날 여왕과의 연합을 위해 그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면서
제라툴이 중추석이라는 강력한 유물을 맡길 정도로 신임 했으며
아이어 수복을 위해 직접 프로토스와 함께 초월체을 상대로 격전을 펼쳤으며
간트리서로 자신을 희생해 초월체를 없애는 위대한 업적을
직접 목도한 후 다시금 특공대를 추스려서 살아 돌아왔으며
마지막에는 제라툴의 예언을 받아들이며
칼날 여왕을 정화, 초월체의 구속에서 벗어나게 하면서
아몬의 최후를 위한 예언의 포석을 마련해준 인간이네
물론 그 과정에서 나도 그와 함께 수많은 전장을 함께 하며
비록 우리보단 뒤떨어질지언정
그 내면에 있는 전사의 긍지 만큼은 우리 못지 않다는걸 알게되었다네.
어떤가, 이제 좀 이해가 되는가?
..............
.......................
집행관!!
지금 당장 저 긍지높은 전사를
프로토스의 최후의 전장에서 볼수 있도록 아둔의 창 정지장 속에 보관해놓는건 어떠십니까!!
아니, 당장 아둔의 창에 넣어둡시다!!!
...이색히는 용기병으로 만들어야겠군
기승전 용기병이라니
넌 훌륭한 델람의 광전사다
피닉스였던것(탈란다르)
거기 인간! 뭐해!
빨리 나한테 니놈 전장으로 돌격하라고 명령해!!!
진자 저럴놈 있을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
미군 : ...그러니까 저기있는 우랑우탄이 외계인들의 침략을 이겨내고 지구평화를 가져왔다고?
이거잖아ㅋㅋㅋㅋ
딴거 다 빼고 샤쿠라스 런 칠때 도와준것만 말해도 아가리임
아이어 대탈출전투 참여<-여기서 커리어 끝났다고봐야함 ㅋㅋㅋㅋ
기승전 용기병이라니
넌 훌륭한 델람의 광전사다
진자 저럴놈 있을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
백퍼지ㅋㅋㅋㅋ 광전사들 입장에서는ㅋㅋㅋㅋ
피닉스였던것(탈란다르)
얘랑 카락스랑 같이 있는 화면에서 카락스가 도와달라고 얘기하니까 딱 잘라서 싫다 이러더라 ㅋㅋㅋ
탈란다르는 피닉스 였던적 없잖아. 스스로를 피닉스였다고 착각하는애지
거기 인간! 뭐해!
빨리 나한테 니놈 전장으로 돌격하라고 명령해!!!
미군 : ...그러니까 저기있는 우랑우탄이 외계인들의 침략을 이겨내고 지구평화를 가져왔다고?
이거잖아ㅋㅋㅋㅋ
딴거 다 빼고 샤쿠라스 런 칠때 도와준것만 말해도 아가리임
플토 입장에선 거의 아이돌 보는 느낌
아이어 대탈출전투 참여<-여기서 커리어 끝났다고봐야함 ㅋㅋㅋㅋ
아니 우리의 인사에 나오는 테사다르랑 친구먹고 종족전쟁에서 가는 곳마다 수훈을 세우며 생환했다니. 인간의 탈을 쓴 젤나가 아닌가?
콜드히어로 각이다 ㄹㅇㅋㅋ
“물론 그 저그라는 종족들과도 연합해야한다네“
대충 레이너가
이 정도로 보였을듯 ㄷㄷ
아이어 참전
이미 동족이나 다름없다
그런 전사를 궁지로 몰아넣었던 대악마 디아블로님 걩쟝해~
고인 둘이랑 묶어 놨죠 가불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