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권에서조차 그 장르로 나누다가 팬덤 개박살나고, 수익 줄어드니 그냥 SF로 퉁침.
여기 좀 공상과학적인 부분이 있네? 너 SF임. 이러는 게 2010년 이후의 트렌드임.
심지어 별에서 온 그대도 '외계인이랑 사랑하네? 그럼 SF겠지, 뭐...' 이러는 상황임.
그럼 한국에선 왜 이렇게 유독 하드 SF니, 스페이스 오페라니 나누는 것같이 보이냐?
장르가 마이너할 수록 갈래를 명확하게 나누려는 특성이 있음.
힙합도 싱잉 힙합은 힙합이 아니라는 소리 있었잖아.
SF라는 틀 안에서 서브 장르를 나누는게 맞는 느낌이기도...SF냐 아니냐로 따지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