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apt단지내에서 장애인주차 찍고 다니는..

제목과 같이 새벽에 몰래 찍고다니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것도 한두달사이 두세번 봤습니다.
모자쓰고 마스크쓰고 블박확인 하면서 찍더군요.
동일인물 입니다. 나이는 많지않아 보이고요.
요령이 붙었는지 재빨리 블박확인하면서
번개같이 찍더군요.
저희가 대단지인데 슬쩍 미행해보니 자기집 주차장과 가까운 동은 죄다 찍더군요. 지상,지하 할것없이 죄다..
새벽에 세울곳이 마땅찮아 장애인에 세우고 아침7시 전에 출근하니 괜찮겠지..하는 차량들이 주 타겟이더군요.
문제는 우리동 주차장은 장애인이 없어서 장애인 주차자리 6대가 그냥 놉니다.
그러니 밤늦게 잠시 세우고 새벽일찍 나가는건 좀 봐줄수있지 않나요?
이웃주민들이 장애인주차 사진찍힌거 얘기하면서 자기는 밤12시 넘어 들어와 아침7시 전에 나갈때 어쩌다 한번 세웠는데 그걸 새벽2시에 찍어서 신고하더라..(과태료고지서에 사진찍힌거 시간이 나온다함)
누군지 알면 서로 갈쳐주자. 이랬는데..
이거 말해주고 싶어요.
몇동,몇층 사는거는 확인했거든요.(E/V 내리는 층수 봤음)
님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1. 그런건 융통성있게 봐줘야지 새벽에 도둑처럼 모자,마스크쓰고 뭔짓인가..
2. 좃까! 융통성 따윈 없다! 법대로해 법대로!!
참고로 저희 apt는 중대형 평수만(43~88평) 있고 90년대말 분양당시 국내최고 분양가로 매스컴에 다수 등장했던 apt입니다.
ㅂㅅ들은 댓글달지 마세요. 미리 경고합니다.(유머게시판에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