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 게임 까이는 와중에 딱 한 가지만 부탁드립니다.

번역 까지 말아달라?

그럴리가요. 당장 더 태워야 저거 고칠 가능성이라도 보이지.

그런데...

언니겜 퍼니싱 들고와서 '얘네처럼 되는거 아니냐~' 이야기는 좀 자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게 퍼니싱은 운영 멀쩡한데 왜 엮어서 까냐 그런 의미가 아니라...

지금 퍼니싱이 명조가 갓운영으로 보일 정도로 끝장나서 그래요.

퍼니싱이 오프닝 당시 헬적화로 유명했는데 그건 그냥 빙산의 일각일 정도로.

대충 짧게 정리하자면

1. 명조급은 아니지만 저열한 번역... 은 뭐 다들 적응하긴 함.

2. 외주가 그 쌍욕먹다 쿠로 직영으로 바꿨는데, 나아지는 것 없이 쿠로가 메인 스폰서인 AGF에선 부스 하나 없이 패스되는 등 대놓고 홀대

다들 알겠지만 명조는 차라리 오프라인 행사 하는걸 번역으로 돌리라고 할 정도로 밀어줌.

3. 그래놓고선 솔론이 겨우 얼굴 비치면서 하는 얘기가

중국서버와 맞추기 위한 타 서버들의 버전 진행도 통합.

즉 한섭은 한 버전의 최대 3배로 단축됨.

짧아진 기간으로 인해 손해보는 월정액이나(단순 생각해서 월정액 재화가 1/3 꼴나는거임)

캐릭터 수명 등에 대해선

'월정액을 한 버전에 세번 지를 수 있습니다!'

...라는, 과금 X3을 답안이랍시고 내놓음.

제대로 된 보상안 없음.

그래서 그렇게 됐고요.

대충 한섭 헬적화 버틴 흑우 고래들 상당수가 이건 그냥 미친 짓이다, 서버 접겠단거 아니냐 하고 나가고 있고...

남은 사람들이 성명문하고 항의 중이지만

동생겜 명조가 공지 올라와서 터질 때 '와 쟤넨 공지란게 올라오는구나' 정도 상황이고...

솔직히 그 사람들도 몇년동안 퍼니싱에 미운 정 다 들어서 그렇지, 명조처럼 1년 안된 갓 오픈한 겜이면 바로 이탈할 상황이라.

그렇다 보니, 명조 터질때 퍼니싱 가져오면 뭔가 그림이 거시기하게 된다는거죠.

유게에 인구수 적어서 많은 사람들은 '아 그 헬적화 터져서 유입 다 나간 명조 언니겜?' 정도로 알고,

그래서 명조 까는데 종종 써먹는데

현재 그쪽 상황은 명조를 부러워할 정도로 비참하다보니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