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이름을 뺴앗는 카드가 나와서 생긴 말도 안 되는 상황들

메달리온 플래시

이 카드명의 2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1:상대 필드의 앞면표시 몬스터를 임의의 수만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카드명을 "언노운"으로 취급한다.

2:자신 엔드 페이즈에,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하고, 자신 필드의 사이킥족 엑시즈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이 효과로 세트한 이 카드는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제외된다.

원작에서 상대 카드의 이름과 효과를 빼앗아다가 써먹던 문장수가 드디어 지원을 받음

근데 이전엔 상대 몬스터 무효화하느 정도였는데 이제 정말로 상대 이름을 "언노운"으로 해서 지워버리는 기믹으로 나왔는데.....

문제가 뭐냐면

유희왕엔 카드명칭 1턴에 1번 제약이라는 텍스트가 있습니다

"ㅇㅇ"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같은 식으로 사용 횟수를 제약하는 경우인데요

이 텍스트는 두가지임.

1) 이 카드명의 1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같은 형태

2) " ㅇㅇㅇ " 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같은 형태

그리고 이 두 가지 모두 카드명이 "언노운"이 되어버리면 꼬이는 이슈가 생깁니다

구체적으로 보죠

이 카드가 언노운이 된다면 말이죠....

"황혼의 첩자장군 게츠가"의 효과가 턴 1 제약인 거지

"언노운"의 효과가 턴 1 제약이 아니니까,

①: 이 카드가 마법 & 함정 존에 존재하는 한, 필드의 레벨 3 이하의 몬스터는 공격 표시가 된다.

뭔 소리에요? 하는 분들을 위해 비유로 설명드리자면

투표를 해야 해서 1인 1표를 하라고 했는데

투표한 애가 갑자기 개명신청하더니 한표 더 신청하겠다고 하는 소립니다

룰상으로는 그게 될 수도 있도록 되어 있어서(.....)

공식의 판정 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습니다만

또 오랫만에 진짜 머리아픈 일이....

코나미 재정 스타일과 상식적으로는

"되겠냐 ㅂㅅ아"인데

효과로 인해 사이버 드래곤인 상태의 몬스터들의 효과는 "사이버 드래곤이라는 동명 카드의 효과를 무효로하는 효과"로는 무효화 된다/아니다가 갈려있거든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