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이님들 제가 속이 너무 좁았나유??
금요일 여친이 회식이 있다고 했음
여친회사는 부장 차장은 남자고 중간급부터는 다 여자인 회사
30대 초반인 여친이 중간급으로 나이가 제일 많고
주로 20대 초중반인 친구들이 많음(알바생 포함)
근데 문제는 부장인 사람인데 이 사람이 나르시스트이기도하고 좀 문제가 많음
예전에 여직원들 cctv로 캡쳐해서 걸린적도 있고 대놓고 찍쩝대지는 않지만
회식도 한달에 한 번 있는걸 매주에 한번씩 하자고 하고 여친이 야근하고 있으면
같이 밥먹으러 가지고하고 보통 회사에서 안 할 행동을 하는게 거슬렸음
여친도 미친놈이라고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하는데 어제는 회식을 3차까지 갔다고 함
5시에 일찍 퇴근해서 신입도 있고 1차 끝나고 부장이 다른데 가자고 해서 여차저차 3차까지가고
마지막에 부장이 카페가자는걸 얘들 피곤해서 안된다고 하고 끝났다고 함
여기서 저는 아니 회식을 요즘에 누가 3차까지 가냐이고 여자친구는 몇차가 중요한게 아니라
9시전에 일찍 끝냈다 나도 싫었지만 일에 연속이다 힘들다로 의견대립이 있었네유
이 부장은 가정이 있으면 빨리 끝내고 집에 가야지… 자꾸 안가려고함.
추가적으로 이 회사는 얼굴도 많이 보는거 같음
부장이 음흉한데가 많아서 솔직한 심정으로는 부장이 언제 예쁜 20대 여자들한테 둘라쌓여서 술잔받고
이야기 해보겠음 그 걸 즐기는거 같아서 기분이 나쁨
https://cohabe.com/sisa/414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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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또 허언시작이네
부장이 집에 들어가기 싫은 듯
여친한테 박람회도 같이 가자고하고 안된다고 하면 20대 젋은애한테도 가자고하고 누가 부장이랑 그런데를 같이 가겠어요… 부장이 이상해요 ㅠ
공과사의 구분이 좀 없는 사람 같네요.
9시전에 일찍 끝냈다면 그걸로 끝 아닌가....
그렇긴 한데… 어찌저찌해서 2차까지는 갈 만한데 3차는 하아 그렇지 않나여
피곤하게 사시네요. 여친을 믿으신다면 그냥 알아서 하게 두세요. 옆에서 남친이 얘기한다고 회사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게 나중에 의처증 됩니다.
일반적인 부장이라면 그냥 오늘 회식을 많이 옮기네 하는데…부장의 평소행실이 음흉함이 넘쳐 흐르는 사람이라 1차 소고기 2차 참치 3차 오뎅빠 갔다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갔어야 했나 생각이 드네요
여친이 잘 처신했는데 왜 싸움?
여친도 빡치는 입장인데 왜 머라하심 ㅠㅠ
그 꼴 보기 싫으면 얼른 결혼해서 먹여 살리세요 그럼 됩니다
결혼 해서도 맞벌이 하면 그 꼴 계속 봐야하니 외벌이 하시고 아내분은 집에서 살림 하게 하시면 됩니다
9시 전에 마쳤고 엉뚱한 데 안 갔으면 차수가 중요한 건 아니라는..
여친도 똑같이 말하더라구요. 여자들은 시간이 중요한데 남자들은 자꾸 차수보고 따진다고…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2차로 새벽 2시까지 달리는 거랑, 3차로 아홉 시 전에 마치는 거랑....
제가 연애 초반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1차로 소고기 먹고 2차로 참치먹고 3차로 오뎅바가고 이런게 뭔가 회식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단번에 이해가 됩니다.
여친이 잘못한건 없는데요?
그래서 뭐땜에 싸웠다는건지?
싸웠다기보다는 제님이 말한것처럼 살짝 쿵 의견대립정도가 있었네요
왠지 부장도 자게이일듯한 느낌적인 느낌.. ㅎ ㄷ ㄷ
일반적인 부장이라면 제가 넘어가겠는데 말하지 못한 여럿 이유가 있어여 부장이 음흉함기 짝이 없어요. 그래서 더 예민한거 같네요.
본인이 그 부장이 아니라서 속상하신겁니까!? ㅋ 9시전에 마치고 연락도 잘되고 암만 글을 읽어봐도 부장을 까지만 부장이 부러우신거같은데;;
부장이란 사람이 평소에 여직원들한테 소름끼치는 행동을 많이해서 그렇습니다. 일일이 다 적을 수는 없겠지만요 평범한 부장이라면 회식 3차까지 갈 수 있겠구나 하는데 그런 사람이 아니라 걱정되서 그럽니다. 남자친구 있는 사람한테 둘이 같이 박람회가자고하고 야근하고 있으면 본인 야근도 아닌데 같이 저녁먹자고하고 한 두번이 아닙니다.
잘못은 부장한테 있는데 아내분께 화를 내면 싸움만 나죠. 회식 결정권이 아내분에게 있는것도 아니고. 본인도 회식가기 싫었을텐데 ㄷㄷㄷ
뭐 이런걸로...
그냥 믿으세요~~
여친분이 사회생활 잘하시네요.
여친 도망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