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혼자 영상제작 스튜디오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12월이고 1년동안 열심히 일한 성적표가 나와서 열심히 계산해보니
1년 순수익 6700만원 찍혔네요 (추가 : 본인 인건비 제하기 전입니다)
진짜 개같이 일했는데 1년 성적표를 떼어보니
생각보단 작아서 허탈하기도 하고......
버는 돈 다 집에 가져다주니 정작 제 통장에는 돈이 없기도 하고 ㅋㅋㅋ
새 카메라 사고싶어도 손가락만 빨고 있고 ㅋㅋㅋㅋ
조금 허탈해서 여쭤봅니다
더 분발해야겠죠?
제 월급이 그 6000에 녹아있으니 그거 생각하면...ㅠ
ㅡ,.ㅡ;;;
1년 개같이 일한다고 쓰셨고 6700이면 대박이라고 하면 안되요.
세금 많이 내야 하고, 직장인처럼 퇴직금 없고,
열심히 일한다고 제대로 쉬지도 못했을껀데요.
사업 규모를 키워서 직원두고 매출을 크게 늘리지 않는 이상 좀 지칠 듯요.
매출이 또 직원 한명 데려오기에는 규모가 살~짝 애매해서 어렵네요 ㅠㅠ
맥북프로 m4max 이번에 잘 뽑혔던데 돈없어서 장바구니 넣었다 뺐다만 반복합니다....ㅠㅠ
버는 돈 다 집에 가져다주니 정작 제 통장에는 돈이 없기도 하고 ㅋㅋㅋ
슬프네요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닙니다 저는 행복합니다?ㅎㄷㄷㄷㄷㄷ
남과 비교하지 않은데서부터 행복이 시작됩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회사원 4000 만원 정도 상당 아닌가요?
퇴직금 + 4대 보험 등등 고려하면...
본인이 투자한 비용도 생각해야쥬..
개인사업자는 지역가입자라 의료보험 + 연금보험만 있습니다ㅠ
올해 소득이면 종소세가 안나왔을텐데 순이익이 어찌 나오나요? ㅎ
그냥 제가 틈틈이 엑셀로 기록한 매출 - 숙박, 기름값 - 스텝들 인건비 지출 - 구매했던 장비대
이렇게 대략 계산한겁니다
오더 엄청 많은가봅니다
사실 지금 편집하다 말고 딴짓중입니다 ㅋㅋㅋㅋㅋ
자영업자는 소득속에 국민연금 의료보험이 모두 다 포함이 되어있는 거고,
당장 다음달 내년이 기약이 없는 거죠. 퇴직금도 생각해야 되고요....ㄷㄷㄷ
맞는말입니다 내년을 대비해야 해서 번 돈을 쓰지도 못합니다
혹여 비수기에 일이 없을 경우를 대비해서 저축해놔야죠....
많은것도 적은것도 아니지만
집에 가져다 주면 남는게 없고
그래서 몸갈아 더벌면 더쓰고
더쓰고 버는말큼 내몸은 갈리고
건강검진하면 죽음이 눈앞에 와있고
ㅋㅋㅋㅋㅋ 진짜 몸갈아 일한다는 말이 맞습니다 ㅠㅠ
자영업자는 하루살이죠. 그냥 무념무상 오늘 내일만 잘살자 입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그냥 앞길에 머리박고 하루앞만 보고 살아야겠습니당 ㅠ
올해 순익 2억+지만 갈수록 쪼그라드는 시장
내년 걱정에 스트레스
대기업이시군요 ㅎㄷㄷㄷㄷ 대단하십니다
사장님 인건비 빼고 순수익 내신건가요? 그렇다고 해도 복지라던지 이런게 없으니 진짜 좋게 봐도 평타인데, 사장님 인건비 빼야한다면 진짜 적자중에 적자죠. 인건비 뺀다면 월 250순이익 정도 됭듯요
적자맞죠? ㅎㄷㄷㄷ 제 인건비가 포함된 겁니다
제 인건비를 빼고 계산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미래가 불투명하다는게 ㅜㅠ 자영업 화이팅
화이팅 ㅠㅠㅠㅠㅠ
연비 좋은차 끌고 다니셔야 겠네요ㅎ
짐 많이 실어야 해서 그냥 달구지 끌고 다닙니다 ㅋㅋ
우상향할꺼같은지 아닌지에 갈릴만한 금액이군요...
애매하죠잉... 매년 20%성장을 하다가 2022년부터 성장이 멈췄습니다
그나마 유지라도 해서 다행인데....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성장성이있냐 없냐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