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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 예쁜여우 보구가요! 여우찻집 303~30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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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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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사장님이랑 직원군이 야한거 하기 10초 전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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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사이..

미연씨가 힐끔 보다가
"야한건 안 돼!"라고 소리치며 난입했다.


사장님은 미연씨에게 뚜벅뚜벅 걸어가서

미연씨의 볼따구를 꾹 잡았다.


"미연아, 언니 지금 바쁘그든?"

"넵,,"

"방해 안 할거지?? 미루랑 놀고 있어 알았지?"

"넵넵,,"


미연씨를 10초도 안 되서 제압한 사장님은

다시금 나에게 뚜벅뚜벅 걸어와서 

한숨을 퍽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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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다시금 팔짱을 끼고 한숨을 퍽 내쉬었다.

밤따고 온 다음부터 계속 이런 상황인데..


사장님 못지않게 나도 충격이다.

손님이 아니라 가족이었다니..


생각해보니 내가 이전에 어디 살았고..

어쩌다 숲에 왔는지도 몰랐으니 당연한 건가?


"흠흠! 어쨌든.. 기억이 돌아온다 이거죠?"

-넵.. 떠오른 정도..?


사장님은 내앞에 한걸음 더 다가와,

검지를 치켜세웠다.


"근데 제 이름도 모르시잖아요?!"

-'미'...뭐시기겠죠..?


내가 말을 마치기 무섭게, 사장님은

내 귀를 캉하고 깨물었다!


"이 인간이 진짜!!"

-으아악!!!


"!!!!"

내가 일방적으로 혼나는 사이..

임시직원 족제비는 사과를 꺼내먹다가 화들짝 놀라며

안채로 향했다.


그리곤.. 미루와 팝콘을 가져왔다


"미루야, 재밌는거 같이보자"

"캥캥ㅎㅎㅎ"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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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내 귀를 잡아당기고..

머리채를 한 세번 흔들린 다음에야 나를 놔주고

"흥!" 소리와 함께 찻집 안으로 쏙 들어갔다.


잠시 머리를 만지는 사이,

관전하던 족제비 녀석이 미루를 안고 슬쩍 다가왔다.


"오이오이~ 삼춘, 부부싸움이야?"

녀석은 장난끼가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도톰한 꼬리를

살랑거렸다.


미루 역시 재밌는지 자기 꼬리를 꼭 안고 싱글벙글이다.

음.. 미루는 장난치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겠지?!


-음... 싸운건 아니고..

이름맞추기 게임중이야.


사장님의 이름을 기억해내기 전까진

화가 안 풀릴 것 같으니..

이름맞추기 게임이 맞긴 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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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 사장님의 이름을 맞춰봐요!




댓글

  • 루리웹-2832353539
    2024/11/28 19:33

    와가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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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굉🦊
    2024/11/28 19:37

    이름..이름을 맞추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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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굉🦊
    2024/11/28 19:37

    깜냥이 넘 귀여워요!!!!

    (qD47xt)


  • 파워메탈러 도미누스
    2024/11/28 19:56

    맞추지 못하는 점원양반에겐 북두백열권이 기다린다!

    (qD47xt)


  • 🦊파파굉🦊
    2024/11/28 20:11

    한방에 좋은 곳으로 보내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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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rura-atrei
    2024/11/28 20:33

    미...미...뭐야 미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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