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팅이란 무엇인가

쉽게 요약하자면 허위신고나 허위 테러예고등을 다른 사람 집에 경찰 특수부대를 투입시키는 트롤링을 말한다.

특히 미국에서 흔히 있는 일이다.

이름도 LAPD의 SWAT에서 따왔다

우선 어느나라든 경찰 특수부대가 투입될 정도의 강력범이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고 생각하기에

그 나라 경찰이 친절하든 어떻든 거의 모든 나라의 경찰 특수부대는 일단 출동한 이상 상당히 강경하게 진압한다.

특히 미국은 총기 소지가 자유롭고 민간 총기시장도 큰 나라다. 까딱 잘못하면 법집행관들이 죽거나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강경하게 진압한다.

그래서 만약 스와팅 피해자가 실수를 하거나 멋모르고 따지려들었다간 역으로 사살당할 수도 있는 부분이 스와팅을 하는 주된 이유이다.

실제로 미국 유명인 중에서 아이쇼 스피드나 네드 루크(대표작-GTA5의 마이클 드 산타 역) 등이 생방 도중 스와팅을 당해서 방송이 중지되는 일이 있을 정도로

미국에선 심각한 사회 문제이다.

그럼 그냥 출동하지 않으면 되는거 아닌가용?

출동했다가 만약 아니기라도 하면 어떻게 되겠니?

장난 전화라고 무시했다가 알고보니 실제 사건이라서 그 테러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찰조직의 신뢰성이 의심받고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그젝틀리!

그런 면에서 한국 앰생 찌질이들이 하는 폭탄테러 예고글도 어떻게 보면 스와팅의 변종 쯤 된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이쪽은 진짜 사람을 담그려고 하기 보단 아직까진 트롤링의 정체성이 강해서 실제 인명피해는 난 적 없는게 그나마 위안이지만.

물론 미국인들도 바보는 아니라서 테러 위협과 동급으로 보고 강경하게 처벌하지만

애초에 손익이나 논리 따질 줄 아는 새끼였으면 트롤링을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