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에서 미친 수준의 애니 오리지널 연출

라이토를 거의 체포 직전까지 몰아 넣은 인간이 있음

바로 레이 펜버의 약혼녀 미소라 나오미.

L이 라이토가 키라라는걸 바로 특정해낼만한 증거를 가졌던 여자로

전 FBI임.

 L도 기억하고 있었으니 조인만 했으면 라이토는 그대로 잡혔음. 

 

 

심지어 가명 써서 라이토를 똥줄타게 만들기도 함

 

다만 라이토가 그 특유의 말빨로 나오미의 본명을 알아내는데

성공함.

그런데 이 설득 장면에서

원작에 없는 연출이 있음

 

 

 

 

 

 

 

 

 

 

 

 

 

이 대사를 친 후 갑자기 류크가 클로즈업 되는데

 

 

 

 

 

 

 

 

 

 

붉은색 배경으로 사신의 눈이 강조 됨.

 

 

 

 

그리고 미친듯이 폭소하기 시작.

 

 

 

 

류크는 미소라 나오미가 가명을 알렸을 때 부터

계속 기분 나쁘게 흐흐 웃고 

라이토가 가명이란 걸 알자마자

계속 라이토를 놀렸는데

미소라 나오미가 '본명' 을 알려 준 시점에서는

진짜 미친 듯이 웃음.

그리고 연출이 사신의 눈을 강조하는 연출.

 

 

 

 

그러니까 미소라 나오미가 라이토에게 본명 까는 순간

수명이 줄어든게 보여서 

 

미친듯이 웃기 시작한 것.

 

 

원작에 없는 연출이지만

미소라 나오미 편 연출은 여기서 끝이 아님

라이토 몰락의 결정적 한 방

자신에게 반항하는 자는 철저하게 짓밟은 다음

티베깅 하는 저 오만한 성격을 드러내는 장면.

만화에서 라이토의 티베깅에 미소라 나오미는 상황 인지를 전혀 못함

하지만 애니에서는?

키라니까.

그 짧은 순간 자기 운명 직감하고 얼굴 새파랗게 질려감

솔직히 이 장면 애니로 보면 섬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