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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레일) 그래서 붕괴 엘리시아가 누군데 붕할배들아! 라고하는 당신

그런당신에게 엘리시아가 누군지

또 사람들이 왜 열광하는지 설명해줌

솔직히 이거 전부다 설명하기엔 너무 방대해서 제대로 못살림..


일단 때는 바야흐로 

붕괴3 5.0버전 25장 스토리 

주인공 키아나 각성으로 유저들 다 대가리 깨놓은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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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 아.. 대가리 개깨졌다 

이이상 고점일수가 없다..

ㅋㅋㅋ 근데 이제 뭐함...?? 어.. 이게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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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귀찮은 사람이라니까 케빈"

 근데 25장 에필로그에서 갑자기 누군가가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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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 와 ㅅㅂ 이 개섹슈한 여자는 도대체누구임????



ㅅㅂ ㅅㅂ ㅅㅂ 도대체 누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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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정체는


붕괴3의 과거 5만년전 영웅중 하나 엘리시아





여기서 잠깐


붕괴3 세계관에 대한 설명을 좀하면


이 세계관에는 붕괴라는 현상이 있는데


이게 문명이 발전할때마다 각종 재해 형태로 나타남


그중에서도 율자라고 하는 강력한 인류의 적들이 있는데

얘들을 막는게 주요 목적이긴함


그리고 그중에서도 5만년전 구문명도 붕괴랑 싸웠음

구문명은 불을 쫓는 나방이라는 조직을 결성해서 

사람에 몸에 붕괴수라고하는 괴물의 유전자를 주입하여 융합전사라고 불리는 전사들과

엄청난 과학력을 바탕으로 분투하였으나

결국  붕괴에게 지고 문명은 사라지고 말았고

그중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지식을 전수해준게 바로 지금 현문명임












그중에서 붕괴3 주인공중하나 

라이덴 메이는

과거의 낙원이라고하는

5만년전 영웅들이 과거의 데이터를 남겨둔

일종의 vr체험기기에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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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님은 누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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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너를 여기로 보낸 케빈 다음으로 강한


꽃보다 아름다운 소녀 불을 쫓는 나방 2위의 엘리시아고


그랑 함께 5만년전 같이 싸운 영웅중 하나야!


와 너 혹시 율자야? 율자가 여기에 온건 처음이야


너같이 이쁜 율자를 여기서 보게될줄은 상상도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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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말 엄청많네)





근데 다른 방문자들에게


큰관심이 없던 엘리시아가 메이한테 만큼은 큰 관심을 보이면서


엄청난 애정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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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 뿔 진짜야 그거 혹시나 진짜로 만져봐도됨????


너무 너무 부럽다 넌거기다가 엄청이쁜 미소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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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부담)



여튼간에


메이 및 유저는 한동안 여기서 지내게됨



여기서 이제 


엘리시아말고도 각종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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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구원(구세)의 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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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계율의 아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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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황금의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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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나선의 빌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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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오멸의 칼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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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천혜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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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찰나의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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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옥광의 코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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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무한의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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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번성의 그리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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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부생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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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위 환몽의 파르도 필리스



이렇게 13명의 각종 영웅들을 만나면서


5만년전 영웅들에 대해 알아감





그중에서 물론 호의적이지 않는 영웅들(뫼비우스,칼파스)도 있어서


메이는 목숨이 위험할뻔한 상황도 몇번 있었음




여기서 메이랑 유저는 각종 기억들을 보게되는데


그 내용은 미래시 없이 싸운 구문명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 


또 그들의 고통과 실낱같은 희망을 해온 내용들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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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 와 구문명 개십1창이었네..


용케도 살아남았구먼.. 그래도 결국 거의다 죽었지만






그리고 과거의 낙원 마지막 충격적인 반전이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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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라이덴 메이 너는 과거의 낙원의 가장 큰 비밀에 대해 곧 알게될거야


불을 쫓는 나방 제2위 진아의 엘리시아


또 다른 신분은 제 13율자야


저기 기분이 어때?









바로 엘리시아가 인류의 적 13율자라는거였음..




그러고 나서 과거의 낙원은


영원의 낙원으로 개방하면서 다음스토리가 진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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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 후 스토리 ㅈㄴ 길었다


솔직히 중간중간에 좀 지루한 감은 있었어


그래도 거의 9개월동안 얘네들 얼굴 계속 마주치다보니까


있던정 없던 정 다들었다 ㅋㅋㅋㅋ



근데 엘리시아가 인류의 적인 율자라고?? 그러기엔 너무 친절하고 사람들을 그냥 좋아하는데..


몰라 스토리진행하다 보면 알게되겠지









그리고 영원의 낙원에서


유저와 메이는 엘리시아와 동행하면서


엘리시아의 심상을 구현한 영원의 낙원에 대한 이야기


또 메이가 엘리시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알아감



엘리시아: 우리 영웅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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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포함한 그들에게서 집념이 느껴졌어요


무언가을 위해 싸운다는 의지가 말이죠


그들의 이야기는 이미 완성되어있지만


완성으로 가는 그 과정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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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메이


그러면 내일 오전 이자리에 와줄래?


거기서 내 진정한 비밀에 대해서 알려줄게











하지만 다음날 오전


라이덴 메이랑 유저는 엘리시아를 볼 수 없었고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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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가 죽었기 때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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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과거의 낙원에 


침식의 율자라고 하는 바이러스형태의 율자가


데이터들인 영웅들한테 있어서 상극인 율자임


이 녀석이 낙원에 침입해서 


엘리시아를 침식하고 데이터를 삭제한거임


그 이유는 엘리시아가 낙원 전체를 삭제할수 있는 666코드를 들고있기 때문


이걸 발동하면 침식의 율자 본인도 죽을수 있어서 


표면적으로는 제일먼저 엘리시아를 침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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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를 침식한 율자: "저기 기분은 어때?"










그 뒤, 메이와 영웅들은


엘리시아의 데이터를 되돌리기 위해


그리고 침식의 율자를 막기위해 각자 혹은 협력해서 싸움




그리고 모든 영웅들이 단한명도 예외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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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죽을거 알면서도


엘리시아를 위하여


침식의 율자를 막기 위하여 


본인들의 목숨(데이터)을 희생하여 침식의 율자에게 손상을 입히고







결국 엘리시아의 데이터를 되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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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재회니까... 후훗, 제대로 인사해야겠지?"



"안녕~ 나 안 보고 싶었어?"





엘리시아가 다시 부활함



여기서 엘리시아는 저번에 들려주지 못했던 진실에 대해서 알려줌



그건 바로 자신이 13율자가아닌 0번째 율자


기원(최초)의 율자라는 거였음



거기다가 구문명시절 엘리시아의 고민은


자신이 율자인지 아니면 인간인지에 대한거였음




불을 쫓는 나방의 인류와 함께 싸우면서 율자들 상대하면서 


자신또한 붕괴에게 조종당하는게 아닌지? 그렇다면 사람들과의 인연또한 거짓이 아닌지 두려워함



하지만 끝내 다른 율자들과의 차이점을 깨닫게 되는데

그녀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평범한 인간성이었으며, 그녀의 권능 자체가 바로 인간성이라는 진리를 알게 된 후

본인을 인간의 율자라고 지칭하게됨 





하지만 엘리시아도 율자이기에 구문명 또한 엘리시아 토벌전을 할러고 했고..


엘리시아는 사람들을 위해 또 다음세대의 문명을 위해


스스로 희생하기로 결정함


그리고 희생을하면서 본인이 가진 인간성을 다음세대의 율자들에게 나눠주기로 결정함





즉 현문명의 율자들이


인류에게 적대적이지않고 본인 스스로 싸울수있는 계기가 된게


엘리시아가 희생을 했기에 일어날수 있는 기적이었던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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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


"여기에 율자 따윈 없어"


"여기에 있는건 인류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진아의 영웅 인간 엘리시아 밖에 없어"



엘리시아: "고마워 다들 만약에 다음세대의 율자가 나처럼 인간성을 갖게된다면 내앞에 데려다줄래? 


그렇다면 난 매우 기쁠거 같아"








엘리시아가 라이덴 메이한테 큰 관심과 애정을 보였던 이유도


바로 본인처럼 인간성을 가진 율자였기 때문이었고


이것은 곧 본인의 희생이 헛수고가 아니었음을 증명하기 때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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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엘리시아랑 메이는 마지막 대화를 하고


메이는 엘리시아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엘리시아는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너는 이미 모든 영웅들의 의지를 이은 사람이고 


우리를 잊지말아달라고 말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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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영원히 이곳에 있어. [처음]처럼. 안 그래?
그러니까, 잊지 마

[과거의 낙원]에 기록된 건, 이렇게 간단한 이야기야.

이야기 속에는 고통과 실패와 배신과 이별이 있지만, 동시에 행복과 기쁨, 따뜻함과 감동도 있어.
슬픔이 사라지지 않지만 따뜻한 감정도 영원히 마음속에 남아있어.

후대에 전해지는 건 증오와 사명만 있는 게 아니야.
이 시대의 빛나는 모습도 보여줘야 미래의 사람들이 우리가 무엇을 위해 싸웠는지도 알 수 있을 거야.
차가운 지식과 기술은 교과서를 통해 배우면 되지만 영웅들이 계승해야 하는 건 영광과 싸우는 이유야.
이 불을 쫓는 여정에서 우리 마지막 영혼들의 바람이야.

우리의 뒤를 이은 너희는 우리의 발자취와 영혼의 각인을 증명하고, 그걸 통해 자신이 원하는 답을 찾아야 해.
떠밀리고 휩쓸려서 나아가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정해준 길을 가는 것이 아니야.
어떻게 하고 싶은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해. 자신의 운명, 자신의 각인을 스스로 결정해.
자신의 의지로 자신이 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온 힘을 다해 [자신]이 주인공인 삶을 살아.

봐, 나도 그랬고 모두가 그래왔어. 내가 알고 있는 시대, 그리고 그 시대가 낳은 13명의 영웅도 그랬어.
수만 가지의 궤적들이 뒤엉키고 멤돌면서 온갖 기적들을 꽃피울거야.
이게 바로 영원한 [아름다움]이자 내가 믿는... [진아].
이 것이 [과거의 낙원], 불을 쫓는 13인의 영웅의 이야기.
이걸로, 우리의 이야기는 끝. 지금부터...
 
[너]의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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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엘리시아는 


아직 남아있는 침식의 율자랑 싸우게 되고




낙원삭제와 함께 영영 사라짐











지금까지 엘리시아에 대해 대충 요약한거고



솔직히 이것도 진짜 존나 대충 요약한거고


진짜로 이 감정을 느낄러면 걍 붕괴하는 수밖에 없긴함


유튜브 에디션으로도 못느낌..




당시 엘리시아가 나왔을때만해도


디자인이 이쁘기만한 노근본 소리를 들었는데


1년동안 빌드업을하면서 차근차근 사람들 맘속에 스며들더니


결국 마지막에 해어질땐 모두가 다 헤어지기 싫어했음..




당시 스토리작가마저도


엘리시아의 결말에 대해서 사람들의 반응이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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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다시만나서 너무 반갑다..


너없으면 우리 붕할배들이.. 앞으로 못나아가





댓글
  • 베농 2024/11/22 23:39

    붕괴를 이길수 있던것도 엘리시아 의 은혜겠지요


  • 베농
    2024/11/22 23:39

    붕괴를 이길수 있던것도 엘리시아 의 은혜겠지요

    (SecfrU)

(Secf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