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향 좋아해요.
다 좋은건 아닌데.
4개 무대는 정말 마스터피스라 생각합니다.
1. 비긴어겐에서 부른 '미스티'
2. 나가수에서 부른 '그대는 어디에'
3. 열린음악회? 에서 부른 '파워 오브 러브'
마지막은 이견이 많을 수 있지만
제가 마음이 너무 힘들 때 위안을 받았던
'브릿지 오버 트러블 워터'
다섯개 채우자면 '아 햅 낫띵'까지.
누나. 좋아해요!
https://cohabe.com/sisa/412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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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좋아함,
오래됐지만 저는 최근에 들은 비와이-DAY DAY 도 신선했습니다 ㄷㄷ
저중에서 미스티 정말 좋아합니다.
미국국가
전 고백부부 OST로 부른 바람의 노래도 좋아합니다.
노래 잘 하죠. 취향이야 갈릴 수 있는 것이고.
제 취향이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혐까지 할 일은 아니고요.
호불호 갈리는 고음 처리와 톤.
그 특유의 발성을 듣기만 해도 내 성대도 나가버릴거 같이 긴장하게됨.
소향 데뷔가 20년 넘었음. 아직 목 안나감. 사람이 아닌듯. 인정.
개인적으론 불호라서 애써 찾아서 듣지는 않음.
배우 얼굴이 너무 잘생기거나 이쁘면 연기력이 나쁠거라는 편견
고음을 너무 잘 내면 기교 없이 고음만 낸다는 편견이 있지요.
어쩌다보니 주변 지인 중 실용음학과 교수도 있고, 보컬 트레이너도 있고, 현역 가수도 있는데
소향의 가창력은 다 인정합니다.
호흡, 발성, 강약조절 등 거의 완성형의 보컬이라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제 취향은 아니어서 찾아 듣지는 않지만... 실력만큼은 인정하는 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