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버스) 스포) 와...

미방용 열일한 쥐어들자 싱클레어

씨1발 대체뭐냐 이 갓게임은!!!!!

이런 냥식아!

어-썸한 연출 때문에 버스에서 찔찔 짜버릴뻔 했잖니!

이상을 비롯한 구인회가 어떻게 비참하게 몰락하고 뿔뿔이 흩어졌는지랑 그 과정에서 이상의 날개와 마음이 어떻게 꺾이고 부서졌는지에 대한 묘사

그리고 이상이 과거를 극복하고 날아오르고자 결심하는 묘사

아주 맛도리였구요

나 진짜 게임하다가 운적 몇번 없는데 이상 등에 날개 펼쳐질때 울컥했음

이상은 거울 속 이상이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날개가 있음을 부러워했지만 사실 거울 바깥의 이상에게도 날개가 있었다는 전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음

요런 예상을 했지만 동랑이 최종보스였네

직전에 전투한걸로 뒤틀림 해결될 줄 알았는데 동랑도 이런저런 상처가 많았구만

그냥 음험한 놈인 줄 알았는데 얘도 구인회와 과거에 대한 애정과 미련이 많아서 놀랐음

동백은 의외로 별거 없었고 

이상도 막 멘붕하지는 않고 담담하게 동랑 칼찌함

거울속 이상 얘기만 맞았네

아무튼 4장 재밌었어요

동백전이 개빡치긴 했지만 보스전이 승률딸깍으로 끝나서 다행

동랑도 그렇고 동백도 그렇고 짜증나는 등장인물이 많았는데 끝까지 다 보고 나니까 왜그랬는지 이해가 가네

하지만 시발 삼조 마운틴듀는 용서가 안돼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없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