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이지만 소니 a1ii와 28-70 F2를 B&H에서 이미 가지고 있어서 굳이 소니 행사장에 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마저도 사용하는 사람은 딱 1명밖에 없었는데 행사장은 사람들로 붐벼서 사용조차 어려웠으니... 그래도 일반적으로 숨기는걸 보면 요청에 의해서만 보여주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듯 합니다. 하여튼 신제품들중 렌즈만 언급해봅니다. 바디는 그저 옆그레이드라...
크기만 보면 묵직한 모습인데 의외로 가볍습니다. 제가 24-70 GM II를 가지고 있어서 잘 알지만 요놈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안느껴지더군요. 스태프가 설명하길 렌즈군 대부분을 마운트쪽에 배치해서 무게 밸런스를 잡았다고 했는데 많이 체감되는 부분입니다. 그냥 구형 24-70 GM을 쓰는 느낌이라 상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구형 버전은 886그램, 28-70 F/2는 918그램으로 얼마 차이가 안납니다.
화질은 굳이 설명하지도 않아도 되지만 최대개방부터 좋습니다. 다만 A1ii로 찍었는데 현재로선 소프트웨어들이 지원하질 않아 파일들을 열 방법이 없습니다. AF 속도는 굉장히 빠른데 초점이 나간 상태에서 얼굴에 초점을 맞추면 팍! 하고 초점을 맞춥니다.
2016년 1월 28일에 등록된 특허가 거의 9년만에 등장한셈인데 참으로 긴 시간뒤에야 등장한겁니다. 여러모로 스펙이 대단한 렌즈라 보시면 되는데 24-70 GM II에 비해 더 비싼 가격, 크기와 무게, 한스탑 빠른 조리개, 더 큰 필터구경, 최신렌즈 및 최신기술, 기타등등 장단점을 파악한뒤에 구입하시면 될듯 합니다. 크기는 제것과 비교해서 보시면 됩니다만 확실히 뚱뚱합니다.
저는 이미 24-70 GM II를 구입해서 굳이 구입할 필요도 이유도 없지만요...
크고 아름답습니다.
제가 생각하던 크기와 무게는 아니더군요.
여유가 있으면 가고 싶은 한스탭이죠
F2 줌렌즈 그자체가 매력적이죠.
와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ㄷ ㄷ 저도 직접 만져보고 싶네요 ㄷ ㄷ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딱히 좋은 시간은 못 보냈습니다;;; 오히려 B&H에서 널널하게 혼자서 사용해본게 좋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금계륵2와 별 차이가 없어보이기도 하네요..
확실히 더 통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