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손님에게 친한 척 하지 마세요"

소비자의 바뀐 형태까지 캐치해서 반영하시는구나

또 이거시키셨네?

손님이 또 왔네?

동네 장사할땐 그게 미덕이었는데 요즘은 아니지

저것도 사실 캐바캐임
저거 좋아하는 손님, 싫어하는 손님 다 있다
물론 백종원이 하는 싸고 후딱 먹고 가는 식당에서는 아닐 뿐

손님한테 너무 친한척하지말고 역으로 첨보는 사람이 친하게굴면서 단골타령하면 높은확률로 빌런이다

유게에 또왔네!

요약
서비스를 해라
말이 아니라

친해져도 되는 손님을 알아보는 팁 줌
그런 손님은 먼저 알아서 친해지자고 자꾸 말 걸어옴

다신안감 밥먹으러 간건데 부담스러움

단골 국밥집 사장님이 이거 봤나봐. 원래는 멀리서 내 실루엣만 보여도 국밥 올렸는데. 이젠 내가 주문할때까지 기다리신다... 사장님.. 자동사냥 다시 켜주세요..

이거 매일 사가시던데 좋어하시나봐요^^

심야식당 같은 곳은 걍 판타지야

자주가던 단골중국집이 저래서 더 이상 안가지
너무 친한척 말거니까 부담스러워

내 기준으론 다음에 또 안 오면 우리집 망한다 같은 질척거림만 없으면 됨;
그래서 계산할 때 하는 스몰톡은 좋아함

문자 그대로 선 넘는 거임
아 친해졌다 잘해줘야지(x)
아 다시왔네 호구벗겨먹자(o)
이러는 인간들 더럽게 많아서 이게 학습이 되어버리니 아는체 하면 다신 안감

식당에 놀려고 오는 손님 없어
맛있는 밥만 먹고 나가면 그만이지 다

예쁘고 목소리 좋은 눈나가 아는척하면 기분좋더라

서비스직인데 매번 첨보는사람마냥 응대하면 클레임건이 더 많음
내가 관리를 받아야는데. 매번 처음온사람처럼 말하면 서운을 넘어 방문을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