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주택에서 제발 개키우지 맙시다

그렇게 따지자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거래되는 모든 상품은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거죠.

이건 뭔...

너무 나가셨어요..

왜죠?

비판의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겁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문화가 되어있는 애완동물을 단순히 인간의 욕심으로 치부하는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으니까요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맞죠. 다세대주택에서 반려견과 함께 하기 위해선 반려견에 대한 애정 및 공동체사회에 최대한 피해가 안 가게 하는 마음이 중요하죠. 무조건 하지마라고 하는 건 너무 초딩같은 발상입니다..
그런데 글쓴분께서는 그 두 가지에 대해 이도 저도 안된다는 걸 말씀하신다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다세대주택 사는 입장에서,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습니다. 불편함을 이유로 다 하지마라고 하는 분껜 차라리 개인주택으로 들어가라고 하고 싶습니다만..
반려견 있으신 분들이 배려심이 있는 경우를 못 봤네요.
'우리 아기가 조금 불편하게 해도 양해바랍니다' 가 아니라
'개가 짖는 걸 우리가 뭘 어떻게 막아요?' 라는 입장인데요 대부분.

비판의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점엔 극히 동의합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문제 해결 말씀을 하셨는데, 정작 가해자격인 반려견주들은 문제 해결에 큰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누가 자기가 좋아하는 자식이 쿵쾅쿵쾅 으앙거린다고 싫어하겠습니까.. 다만 그 자식이 내 자식이 아니라 문제죠. (이건 오다길이죠님께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넵^^ 저는 이런 합리적인 토론이 좋습니다.
다양성이 인정되며 동시에 책임과 의무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우선 되어야죠. 반려동물키우는 사람들의 의식은 정말 계도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나의 기호가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건 심각한 폭력이라고 봅니다.다만 개선의 방향을 모색하지 않는, 무조건 적인 비난도 폭력이 되더라구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다른데 버리고 유기견 만드는것보다는 수술시켜서라도 데리거 키우는게 맞는 거 같은데요;

소키우는 농장 돼지 키우는 농장 닭 키우는 농장 전부다 동물협회 출동해야됨
전부다 키우지 맙시다....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다세대 주택에서 다 안키우자나요
글은 다세대주택에서 키우지말자는건데

댓글은 그렇지만은 않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