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장에서 벌어지는 불평등에 대해 로쟈의 머리에 피가 차오르는것을 어찌해야 싶을 쯤
홍루가 로쟈에게 질문을 하나 건낸다.
아이에? 어째서? 난데 히스클리프?
아니 걔 이미지가 너한태 그런쪽이였어?
날 너무 뒤틀림 탐색 레이더 정도로 취급하지 말아줄래?
대충 정리되는 사건에 대한 내용들.
합치 된 부분만 보자면, 이번 이 공장의 사장 범블씨에 대한 습격은...
최소 2명 아니 여러명이서 벌인 시간에 대한 탈취 사건으로 볼 수 있다는 점
이에 대해 로쟈는 뭔가 빨갓맛의 유령의 정신을 각성하려던 에너지를 추리로 돌리면서 뭔가 생각난 것이 있는지
눈빛을 번뜩인다.
그리고 로쟈가 뭘 생각하는지는 나도 대충 공감 할 수 있기도 했다.
유로지비.
분명 가진자들에게 부를 빼앗아 못가진 자들에게 배풀겠다는 것을 당당히 선언한...
도시의 반역자들.
설마 그들일까 싶은 순간
조수가... 정보를 하나 제공했다.
애미 시벌.
설마 싶어서 대기하고 있던 T사의 징수직을 호출하여 우리가 생각하는 그놈들이 맞는지 물어봤다.
애미 시벌.
로쟈야 니네 친구들이 여기에도 다 있다.
...시펄
간만에 듣는 유로지비의 소식.
그들은 안타깝게도 지금의 우리 입장에서는 적으로 분류되어야 할 활동을
신념있고 활기차게 하고 있는 모양이다.
알다 마다, 좀 엮인적도 있었지...
카지노라고.
ㅎㅎ
꽤나 최근이지만, 타 날개에 못지 않은 활동을 의욕적으로 하고 있는건지
징수직의 투덜거림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는바였다.
이놈들, 진짜 그때 이후로 여기저기 퍼져서는 바퀴벌래마냥 씽씽 돌아다니는 모양이다.
???
료슈 진짜...
그 뭐 의욕적인건 좋은데 적당해.
진짜 적당히 하라고.
...
홍루야아앗!!!!!!
옘병, 알아서 찾아오셨네
유로지비.
이 개싯팔 새끼들이 등장을 아주 끝내주게 화려하게 하셨네.
뱃지에 무슨 기능이 있는건가 싶은 의문도 잠시
일단은 곧 습격이 예정될 차례이니 만큼 전투요원이 필요하기에 홍루를 되살리는 것 부터 먼저한다.
응, 그러니까 방해하지 마쇼.
이거 은근 아픈거라 내가 고통에 익숙하질 못해서.
돌겠다 진짜.
뒤틀림인줄 알았는데
유로지비라니.
이새끼들 싹다 잡아서 징수소에 던져주면 되는건가?
라이온히트
2024/10/09 21:00
저 빨간모자.. 6장 초반에...ㅋㅋㅋ
괜히 이번 시즌 인격에 유로지비 홍루가 있는게 아니죠 ㅋㅋ
검은달하얀달
2024/10/09 22:05
부의 재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