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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세달 전 원본글 좌표
요렇게 호우주의보로 비가 미친듯이 내리던 날에 차타고 개 내다버리고 빤쓰런하는 조까튼 커플을 목격했던적이 있음...
편의점 알바생한테 양해 구하고 상자 모아서 간이 지붕이랑 팻말 달아서 종이박스에 앉혀놓고 왔었음
아침에 보니 개도 팻말도 없어서 어디갔나 궁금하기도 했는데 팻말 사라진거 보면 누가 데랴갔거니 추측만 할 뿐이였음
그로부터 약 두달이 지나고 나서
동네에서 점마를 다시 본적이 있는데 이상하게 상태가 깨끗하고 빨강색 목줄까지 하고있더라
알고보니까 철물점 아저씨가 점마를 집어갔는데
얼굴 더럽게 못생겼다고 이름을 못난이라고 지어놓은 주제에 밥은 고기로 챙겨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는 늑대랑 비슷한 혈통이라서 원래 고기먹고 사는애들이라고 고기먹어야된다는데
정육점 아저씨가 썰고 남은거 갖다주나보더라....
결론은 저새끼가 나보다 더 잘먹고다님
이왕 못생기게 태어날거 개로 태어날걸 그랬다
루리웹-7979797979
2024/10/09 00:35
해피엔딩이네
project1
2024/10/09 00:35
정말 다행이야
개쫄보겁쟁이어그로바보새끼
2024/10/09 00:35
ㅋㅋㅋㅋㅋㅋㅋ
개만도 못한 유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뇜뇜
2024/10/09 00:35
댕댕이는 유게 못하니까
퉁 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