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억지 신조어 밀기는 요즘도 만연한듯

베스트에 MZ 얘기 올라와서 말인데

애초에 MZ세대라는 노근본 단어 자체가

김난도 교수가 처음 언급하고

그와 동시에 언론들이 기사를 뿌려줘서 만들어낸

억지 신조어임 

히트다 히트 같은거지

그러다보니 1981년생과 2010년생을 한데 묶는 등

단어의 설명력이 엉망인거고..

언론은 항상 사회를 선도하고 싶나봄

그 스피커 역할을 김난도 교수가 맡고있는거 같음

김난도 저분이 유행시킨 말로는 언택트, 워라밸 등이 있음

물론 언론의 지원사격을 받아서..

워라밸은 원래 영미권에서도 쓰던 단어지만

국내에서 유행한건 저분이 소개한 이후임

이분이 지금 미는 신조어는 옴니보어, 아보하 라고 함

기사 날짜 보면 서로 짠거 마냥 똑같은 시기에 올라온걸 알수있음

저 세개뿐 아니라 검색하면 기사 열개도 넘게 나옴

매년 내고 계신 트렌드 코리아라는 책이 있는데

2022년에 나온 버전을 보면 

거의 신조어 통발 수준..

「바른 생활 루틴이」라니 조어 센스가 대단하시다..

단어 퀄리티 상관없이

뉴스에서 밀어대니까 결국 정착되는걸 보면 

언론의 힘이 막강하긴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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