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소설 '요람의 별'에 나온 내용에서 대놓고 프로스펙터가 복수가 목적이라 했던 슬레타의 입학이 뒤집어진데에서
제작 중간에 스토리 갈아 엎은거 같단 말이지?
1쿨 끝나고 남은 1쿨에 도저히 쑤셔 넣지 못할 분량이니 싸그리 내용 처내는 과정에서 그꼴이 났다고 봄
누구의 비중이 문제다라기보단 근본적인 원인은 꽤나 공들였으면서 분량을 딸랑 2쿨로 한거라고 봄
그렇게 공들여 준비했으면서 어째서 2쿨만 계획한건지 진짜 알 수 없다;
https://cohabe.com/sisa/4001366
건담) 수성은 프롤로그 미니 소설부터 부정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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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독이 화제성 몰고오면 쿨 늘려주겠지 란 생각으로 일 저지른 거 아닌가 싶더라... 근데 안 늘려주니깐 그냥 그렇게 끝내버린거고...
수준김피카츄
2024/10/03 15:42
어른의 사정이지 뭐, 근데 그것도 감안해서 작품 만드는 게 원투데이도 아닐텐데..
왜 맨날 이모냥이지..
플람베
2024/10/03 15:45
차라리 아에 2쿨내용 가지 말고 1쿨 학원파트로만 2쿨 채워서 기약없는 후속작 기대해 주세요라고 했어야
zoo779
2024/10/03 15:42
나는 감독이 화제성 몰고오면 쿨 늘려주겠지 란 생각으로 일 저지른 거 아닌가 싶더라... 근데 안 늘려주니깐 그냥 그렇게 끝내버린거고...
플람베
2024/10/03 15:44
다른것도 아니고 신작 '건담'인데 처음부터 2쿨로 계획한게 진짜 이해가 안감;;;
zoo779
2024/10/03 15:48
ㅇㅇ 나도 그래서 저렇게 생각한 것도 있음 다른 건담 시리즈랑 같은 쿨 기획이었다 치고 보면 수성 1쿨 분량은 엄청 빠르게 전개되면서도 동시에 빌드업을 잘 밟는 다는 느낌이 큼 근데 조기 종영 느낌 마냥 2쿨이 끝나서 1쿨에 풀었던 떡밥도 엄청 느긋하게 간 게 되어버림...
son-gys22
2024/10/03 15:52
프로스펙터가 아니라 프로스페라...tv애니로 내는건데 2쿨로 낸건 이해됨. 반다이 입장에선 수마를 2기이상으로 밀어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거임. 철혈이 별로네 망했네하지만 상업적으론 성공했고 나름의 팬층도 만들어냈음. 그렇다고 제작비가 엄청나게 들었냐하면 그것도 아니었음.
그런데다 오덕업계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약세인데다 미소녀판+웹소설판이 되있음. 그나마 성공한 오리지널도 점프쪽 배틀만화정도? 그외엔 스파이패밀리 같은게 있긴하지만...메카애니가 특출나게 성공한것이 잘없으니...
거기다 건덕들도 연령대는 높아지고 각기 선호하는 작품도 다르다보니 한대 모여서 수익을 내기가 쉽지않고 최근간에 영상화는 가장 구매력이 강하고 수도 많은 우주세기쪽으로 방향잡고 작품을 내는거라....모험을 하고싶지 않았을거임.
그래도 수마는 어쨌든 화제성과 상업적으론 성공했고 백합쪽이나 여성팬층을 만드는데는 성공했음. 동인쪽으로도 꾸준히 나오고 프라도 잘팔리고.
팬으로선 아쉬운게 스토리 방향성을 너무 휙휙 돌리고 떡밥만 넣다가 망한격이라...차라리 우주의 스텔비아처럼 학원물로 확실히 내다가 어머니의 복수를 말리는쪽으로 가던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이야기만 번잡하게 나오다가 끝남 그렇다고 ova나 극장판이 나올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