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족은 영화상 에일리언 제노모프마냥 "미지의 세계에 발들였는데 난데없이 나타난 외계괴물들" 이 아니다.
이러나저러나 30년간 지성체 대 지성체, 집단 대 집단으로 교류를 해왔던 존재들이었다.
그게 다 파토나서 군사충돌 나기 직전으로 친밀도 와작난게
1편 설리 도착했을때 시점이고.
사실 서사 측면에서는 감독한테 아쉬울수도 있는게
그레이스 학교 언급이나, 30년이라는 숫자도 나왔고
"영화에 분명히 나오긴 했음"은 분명한 사실이긴 한데.
극장판 기준으로 그 "나비족과 인간이 잘 지냈고, 비극적으로 파토난"
그 백스토리들은 정말 최소한의 정보 필요치만 남기고 다 날아가서
아예 특정 시퀀스를 할애해서, 정보가 아닌 감정으로서 이입할만한 지점은 없었기는 하다.
확장판에는 있다.
네이티리의 언니가 쯔테이의 원래 약혼자였다는 설정.
그리고 그녀가 인류-나비 교류가 파토난 결정적 사태인 그레이스 학교 무력진압 사태때 죽어버렸다는것 등.
그리고 그 이야기를 말하는 그레이스 박사의 고통 역시 엿볼수 있다.
??? : 왜 영화에서 나비족을 인권이 있는것처럼 취급하는거죠? (인권이 있음)
물론 나비족 조지고 판도라를 [정상화]시키고 싶은 RDA 높으신 분들 입장에서는
왜 저딴새끼들 인권을 부르짖는건지 이해가 안된다는 태도다.
학교 무력진압 사태가 정확히 무슨 일이었는지는 언급이 안 된 거지?
더러운 외계박이들 때문에 망한거잖아?
이게 왜 비추?
모티브 자체가 네이티브 아메리칸과 유럽 개척자들 이었던걸로 기억함
몰라 유게에다 영화글 쓰는거 싫어하는 인간이 있나보지
만해그만해
2024/09/27 01:44
학교 무력진압 사태가 정확히 무슨 일이었는지는 언급이 안 된 거지?
극극심해어
2024/09/27 01:51
이게 왜 비추?
코로로코
2024/09/27 01:51
몰라 유게에다 영화글 쓰는거 싫어하는 인간이 있나보지
noom
2024/09/27 01:52
나만 비추주면 내가 싫은가 하겠는데
걍 아바타 글에서 아바타 까는 댓글 아닌 평범한/아바타 좋아하는 댓글들도 다 비추먹이고 가는 ㅋㅋㅋㅋㅋㅋㅋ
라젠드라
2024/09/27 01:53
족간이 족간짓을 했구만...
우유콘푸라이트
2024/09/27 01:45
더러운 외계박이들 때문에 망한거잖아?
루리웹-0495765362
2024/09/27 01:50
저걸 몰랐네
안주점프
2024/09/27 01:51
모티브 자체가 네이티브 아메리칸과 유럽 개척자들 이었던걸로 기억함
프로정상인
2024/09/27 01:51
절대 대성전 해
타츠마키=사이타마
2024/09/27 01:52
어쩌튼 언어 소통도 되고
명백히 문명과 지성이 있는 생명체를
해로운 동물들처럼 학살한다는건
최소한 21세기 이후 문명인들에겐
윤리적 저항이 있겠지
ROGOHOON
2024/09/27 01:53
그럼 후속작에 나비족-인간 부부나와서 떽뜨하는 장면 나오면 크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흫흐흐흐흐흐ㅡ흐흐흐흐흐흫
noom
2024/09/27 01:53
사이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