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게임에서 한국인이라면 참을 수 없는 본능

미관보단 기능을 중시하는건데 알못들은 그걸 이해 못해요!!

자연스러워 보이게 만들면 동선이 개판 난다고

저렇게 만드는 애 특: 자기 집은 꼭대기에 제일 웅장하게 짓고 아래 내려다보게 만듬 ㅋㅋ

효율적인게 이쁜거야!!!!
물건 같은것도 봐봐
모양이쁘다고 샀는데 나중에 세척하기만 힘들고!!!!

심시티 플레이 재밌다고오!

꾸미기도 못하는데 차라리 저렇게라도 하면 보기라도 좋지

저래야 길 하나로 인프라 전부 연결되서 자원 건물 여러개 안올려도 되는걸

긍데 도시는 깔끔해야 이뻥

내가 심시티 비중이 높은 시뮬레이션 장르를 잘 안 하는 이유..
심시티 잘 못하는 편인데 심시티 강박은 있어서 스트레스 받음 ㅠㅠ

러시아인: 고향에 온 느낌입니다

저렇게 안지으면 어디에 뭐지었지 하고 헷갈리고
일꾼 지정해서 일터로 가는데 길잘못뚫어서 빙돌아가게만들면 속터져서 다죽임

도로 십자로 안지어 지고 휘면 개킹받음.
내가 트로피코 접은 이유.

앗....아...

중간중간 공원도 많은데 왜 안예쁘데

매너로드 해봤을때 지형상 곡선을 강요하는데 이게 자연스러움 ㅋㅋㅋㅋ
직각직각 아니더라도 보기 이쁘게 잘 나오는 시스템은 좋더라

대충 만들어서 헤매거나 빙~ 둘러가는가 보면 내가 속터져
뒤질거 같단 말이다!!!!

우리나라 중에는 군산이 ㄹㅇ 저렇게 네모남

심시티에서 계속 저 강박을 받으니 시티즈에선 그냥 휙휙 하거나 자연스럽게 작게 시작함
강남보다 강북이 도시가 예쁜것처럼
그런 도시를 만들고 싶었워

창원 살다가 주변 도시 가보면 뭔가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