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 헌트 등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또한 중간 약혐 주의)
남산의 부장들의 결말부. 결국 VIP를 암살한 김부장.
이제 사태 수습을 위해 실제 역사처럼 육본이냐, 아니면 남산정보부로 가느냐의 갈림길에 서서
고뇌에 빠지는데...
아오 저기서 방향만 안 바꿨어도....
......
더 헌트의 VIP 암살작전.
여기서서는 남한의 쿠데타 세력인 정우성과, 북한의 간첩이나 전쟁을 막으려 VIP를 보호하려는 이정재가 충돌하는데...
엥?
저거 원본 격인 사건에선 군악대가 연주하면서 터지지 않았나?
정지시키네?
북한 간첩끼리 내분에
총격전까지?? 실제 역사엔 그없이었는데?
?!??!?
대사 칠 시간에 방아쇠 당겨!!!!!!
하지만 내분에 뻗은 북한 간첩의 트롤링으로 폭탄이 기폭
정우성은 사망. VIP는 사지 멀쩡히 구출된다.
.........
서울의 봄.
역시 정우성이 똑같은 사람 죽이려는 것 같지만 넘어갑시다.
그냥 반란군 새끼들 날려버리라고!!!!!
....
'바스타즈' 하기 직전까지 각을 잡다가
결국 원래 역사대로 틀어버림.
물론 역사왜곡 논란도 있을 수 있고 아예 바꾸긴 부담이 가긴 하겠죠 음음.
근데 그 이전까진 신나게 각색하면서 희망고문 했잖아!!!
우리나라 영화가 그래
쿠엔틴 타란티노는 역사를 비틀어서 이러면 통쾌하고 재밌겠지?
우리나라 영화는 하, 이때 이렇게했다면 ..저때 저렇게 했다면.. 하고 씁슬한현실로 돌아오는거임
이 말이 맞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너무 특이한거지
일반적으로는 그 선을 못 넘지
아직도 바스터즈 처음봤을때의 충격이 잊히지않아
천보면역생흡도발
2024/09/26 16:55
우리나라 영화가 그래
쿠엔틴 타란티노는 역사를 비틀어서 이러면 통쾌하고 재밌겠지?
우리나라 영화는 하, 이때 이렇게했다면 ..저때 저렇게 했다면.. 하고 씁슬한현실로 돌아오는거임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2024/09/26 16:57
아냐 그냥 쿠엔틴 타란티노가 존나 특이한거야
헐리웃의 비극적 실화 바탕 영화
가령 조디악, 작전명 발키리 이런것만 봐도...
앗흐트랄
2024/09/26 17:03
이 말이 맞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너무 특이한거지
일반적으로는 그 선을 못 넘지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2024/09/26 16:56
남산의 부장들은 이번에 대통령과 정보부장의 후일담을 다룬 후속작도 나옴
올레~
2024/09/26 17:02
이 영화 평가 괜찮길래 봤더니 재밌더라
코파카바나
2024/09/26 16:56
아직도 바스터즈 처음봤을때의 충격이 잊히지않아
목긴스나
2024/09/26 17:02
또보자 쇼샨나!
소서리
2024/09/26 17:05
하지만 그랬다간...
당하는 쪽에 계신 분들이
우리가 악이라고?
하면서 화를 낸다고...
달리기만해도 궤도이탈
2024/09/26 17:05
서울의 봄 당시 실제 인물들.
충성파 : 한국전, 배트남전을 거치면서 입증된 전쟁영웅들.
반역파 : 한국전 늦으막에 입대해서 후반부대에서 명분만 쌓음. 배트남전 당시 전공조작을 위해 민간인 학살 의혹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