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30대에게 심각한 사회문제라는 현상

집 밖에서도 힘들어죽겠는데 집안에서도 집안일로 힘들바엔 그냥 집안에선 전부 손 놔버리는게 마음이라도 편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벌어지는 일인건가

살인 통계도 10여년 전에는 여자 쪽에선 살인자가 전체 연령에 평균적으로 분포했는데
요즘 통계 보면 20대 후반 30대 초에 쏠린 경향 나오더라

정신병인건가 무섭네

결국 모든 에너지를 사회 활동에 쥐어짜서 그런듯... 뭐 해서ㅠ먹기 귀찮은 것처럼.

뭔가 20대 여성 독신가구 지원정책 내놓으라는 빌드업 같다

강박적 저장장애?이런거랑은 다른 분류인가 ㄷㄷ

나도 엄청힘들어봤는데 쓰레기집까진아니고
계속 어지럽혀져 있는 집이었는데
그냥 치우는거 자체가 안됨 엄청힘듬 일반사람이 생각하는 그게아님 그냥 존뉘힘듬
마음을 먹기힘드냐고? 마음먹었는데도 안됨 난분명치웠는데 티도안남
그러다 몸이 힘들어서 내일로 미룸 몸이 그냥 아오피곤하다~ 이것도아님
청소년들 대학생들처럼 그냥 팔들고싶다하면 팔들어지는 그런수준이 아님
팔들어야지 하는 힘을 2~3배 줘야 팔이 들어짐, 무슨 드래곤볼 중력 몇배 수련공간온거마냥
근데 손목이랑 손가락움직이는건 이 2~3배 제한은 안걸림 그래서 폰질은 함
그래서 히키들이 컴퓨터랑 폰은 할수있는거

돈 많은 직업이면 가사도우미라도 부르면 좀 나을텐데
정해진 시간에 와서 청소만 해주고 가고 그런것도 있나보던데

나도 맨날 쓰레기 쌓아놨다 버리고 그러는데
진짜 집에 들어오면 힘이 하나도 없음...

퇴근하고 집에 와서 손하나 까딱하기 싫은 기분 알지..
근데 저렇게 쓰레기 쌓이는게 단순 위생뿐만 아니라 정신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치워야됨

어디에 눕는거야 도대체

난 벌레 때문에라도 주기적으로 치우는데
벌레 존나 극혐

나도 한창 우울증 심하게 왔을때 방이 쓰레기장이었음...

나도 처음 자취할땐 저랬음 어느순간 와 시발 이게 시발 존엄성을 갖춘 인간새끼가 살집이냐 하고 자각하고
치우게되더라

직장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보통 저럼...

보통 몰아서 치우는데 그게 안되면 저리 되나보네

젊은 애들을 젊다는 이유 하나로 개처럼 부려먹는다 이거지

두번째집은 나도 저런적있음...

나는 내가 우울증이구나 싶은 순간 병원 뛰쳐갔음
오래끌면 안될거 같아서
초기라서 약먹으니 금방 좋아지긴함
꼭 병원가자
한곳만 가지말고
자기한테 맞는곳 좋은곳 3곳은 가보자

참고로 집 못 치우고 잘 안 씻는 거,
환경과 자기 관리 못하는 거 그거 정신상태 문제 많다는 전조증상임.
ㅋㅋㅋ

번아웃 증후군의 부작용 및 사이드 이펙트 같은 것으로 봐도 되는게
"직장에서 존나 열심히 했는데 집에 와서도 집안일을 해야하나?" 이런 결과로 이어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