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10년넘게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인터넷에서 이거관련 논쟁이 있다고해서 그냥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사업적으로 비행기타시는분이랑은 비행횟수 비교도 안되겠지만 그래도 적당히 탔다고는 생각하는데 살면서 비행기좌석 눕히는걸로 뭐 논쟁생기거나 문제생기는건 본적도 들은적도 없고 한국인이 아닌 주변지인들도 좌석 눕히는게 논쟁이 되고있다 라고하니까 다들 이해를 못하네요
영어로 검색해봐도 이쪽관련 논쟁은 아직은 못찾았고요.
저는 어차피 이코노미는 눕혀봐야 어정쩡하고 더 불편해서 잘때도 안눕힙니다만 앞좌석에서 눕혀도 뭐 얼마나 눕혀지겠습니까 그냥 별 생각없던데요.
실제로 좌석을 눕히는데 양해를 구한다? 이런거도 본적도 없거니와 왜 한국에서만 유독 논쟁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해외에서 논쟁된 적 있다면 관련내용좀 알려주세요. 그냥 궁금해서요
https://cohabe.com/sisa/3981889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눕히는 논쟁 한국인 한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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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팍 내리면 뒷사람은 불편 느끼겠죠 뭘 먹고있을수도 있는데
식사시간엔 규정으로 좌석 제자리 해야합니다. 눕히지말라고 신호등 들어와요. 식사 다 끝나면 눕혀도된다고 등 꺼집니다.
식사시간 아니더라도 음료라도 먹고있을수 있잖아요
비행기 안타본 사람들이 난리 치는듯.
4명씩 연달아 자리 앉는 있는 큰 비행기에서 어떻게 뒷사람에게 양해를 구할수 있나요.
말도 안되는 소리.
뒷사람 없을때 풀로 제끼고 사람 있으면 최소로만 제끼세요.
암묵적인 배려입니다.
아니 이코노미 비행기좌석은 풀로 제껴도 엄청 찔끔넘어가요
미국은 주단위로 제제하다가 결국 항공사가 손들었죠
항공사가 책임져야 하는데 나몰라라해서 생긴일임
그런사람들이 있긴있군요 살면서 본적도 들은적도 없어서.... 그런데 다툼이라면 옆사람어깨가 너무 넓거나 뚱뚱해서 옆좌석이랑 다투는경우는 자주 봤는데 이거는 한국에서는 논쟁이 없는거같은게 신기합니다.
눕히라고 만들어 놓은게 왜 논쟁거리가 되는지 ㄷㄷㄷ
밥먹거나 이착륙시에도 누워가라는게 아닌것처럼 다른 문제 없을때 사용하라고 해둔걸 권리로 착각하는사람이 많아서 개입이 필요해진거죠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선이 자유니까요
동감 ㄷㄷㄷ
(뒷사람 없을때) 맘껏 눕히라고 만든거
눕히는거 안되는게 밥먹을때랑 이착륙할때 난기류상황일때 입니다.
거기에 추가된거죠, 뒷사람의 자유를 침해하면 안된다는건 굳이 정하지 않아도 되는 도덕 규범인데
그걸 모르고 통행까지 막고 분쟁만드는사람이 많으니 규정으로 강제화 했다는거죠
비행기 탈 때 신발 벗고 타야해서 그렇습니다. 비행기가 단순 이동 수단일 때와 특별한 이벤트의 “일부”가 될 때 마음이 다르겠죠.
비엣젯 탔었는데 너무 좁으니 암묵적으로 아무도 안제낌. 완전 고문의자. 다신 안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