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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 도쿄돔 홀로시티 막날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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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시티 계속 가야지 하고 있다가 결국 막날이 되서야 왔다

그리고 도쿄 산지 1년 반이 다 되어가는데 도쿄돔 처음 왔음

사실 별 이벤트 없으면 올 일이 없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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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라이브... 이렇게 커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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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도쿄돔 시티는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음

자주 보는 일본 퀴즈 채널에서 예전에 콜라보 하기도 했고

홀로라이브 다음에 콜라보 하는 채널도 거기거든

근데 와서보니까 롤러코스터랑 관람차 왤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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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리 들고 제일 먼저 든 생각

시원한 그늘에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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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미오파는 더운 곳에 있더라

코요리는 뒤쪽에 워터 슬라이드 계열 놀이기구 있엇 ㅓ시원해보였는데

미오파는 왤케 더운 곳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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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로제는 관람차 쪽에 있었다

5층이라 엘베타고 올라감


관람차도 그리 작은 규모가 아닌데 5층에 있어서 타면 꽤 좋을 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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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계단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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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할 때의 나는 교통비 말고는 안 쓰겠다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정신을 차려보니 난 이미 스이쨩 크레이프를 사먹고 있었다

더웠다고...


특전은 ID 1기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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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콘콘콘아즈키!

애기들 타는 놀이기구 안쪽에 있어서 살짝 사진 찍기 부끄러웠다

그래도 아즈키 노래 나오면서 놀이기구 안내 방송하니까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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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바우는 꽤 안쪽에 있어서 놀이기구 위치 찾아서 가는 게 아니면 찾기 힘들겠더라

원래는 저 놀이기구 반대쪽도 뚫려있는데-가본 사람은 바이킹을 봤을거임 그쪽- 공사한다고 막다른길이 되어서 어쩔 수 없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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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쨩은~~ 오늘도 거대해!!!

사실 저건 스이쨩 놀이기구가 아닌데 왜 저기 세워져있는가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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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쨩 담당 놀이기구가 고장나서 수리 중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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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얏삐 토와사마쪽은 문제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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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게서 피치라임

특전은 EN 2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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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에 있던 해외니키가 교환해달라 하더라

자기가 파우나 오시였는데 정말 우연히 내가 옆에 EN 2기 특전을 뽑은거였음


어설픈 일본어로 물어와서 아 해외니키구나 해서 영어로 대화 좀 했다

EN 콘서트 돌고 일본 와서 즐기고 있다더라

다른 굿즈도 사서 교환하고 싶었는데 이미 매진이 많이 되고 막날이라서 사람이 없어서 굿즈 교환은 못 했다고 함

그래도 정말 우연찮게 내가 딱 거기에 있어서 교환할 수 있었으니 좋은 추억 됐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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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난 굿즈를 살 생각이 없었는데 말이야

지하 1층 굿즈 파는 곳에 가니까 나도 모르게 손에 집고 계산을 하고 있더라고


다행히 굿즈가 대부분 다 품절이어서 더 많이 지르진 못 했다

만약 캔뱃지 같은 게 남아있었으면 분명 더 질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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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날인데도 여기저기 홀로리스가 보이더라

알면서도 놀라는 게, 여자 홀로리스가 가방에 인형 매고 다니는 경우도, 가족끼리 왔는데 셋 다 홀로리스인 경우도, 훤칠한 미남인데 홀로리스인 경우도, 저 멀리 해외에서 온 홀로리스도 생각보다 많더라


근데 잘 생각해보니까 나도 해외 홀로리스였음


자 이제 문제는 말이야

난 분명히 교통비만 쓰려고 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까 5천엔 정도를 썼단 거야


그나마 탈출 게임할까말까 고민하던 사이에 연구실에서 기계 문제 생겼다고 콜와서 복귀한다고 그건 안 함

근데 오는 도중에 문제 해결했다더라

혹시 후배가 내 지갑 걱정하는 걸 알아챈건가



쨌든 지금 오사카에서도 하고 있고 곧 쿠마모토, 미에, 미야기에서도 곧 하니까 관심있는 홀로멤버는 한 번 쯤 가볼만 하지 않을까 함
놀이기구 타도 좋고, 그냥 패널만 찍고 돌아다녀도 재미는 있을 거임. 물론 여행 일정이랑 상담해봐야겠지만
난 11월달에 요미우리 랜드에서 한다는 거에 함 더 갈까말까 살짝 고민해보고 가야겠다


그럼 난 이번달 식비를 어떻게 조절할까 고민하러 가야겠다

댓글

  • 흑화의_반대말은_백수
    2024/09/02 16:50

    내 일본여행일정동안 2곳겹치는데 한곳은 입국일이 막날이고 나머지 한곳은 딱히 끌리지가 않아 ㅠㅠ

    (kcXZbq)


  • FrozenPeng🐚⚒️
    2024/09/02 16:53

    솔직히 여행의 메인으로 삼기는 어렵다고 생각함
    시간이 남거나 동선이 애매할 때 잠시 들리기 좋은 정도니까 무리해서 갈 정돈 아니니까 괜찮아!

    (kcXZbq)


  • 흑화의_반대말은_백수
    2024/09/02 16:57

    숙소 아키하바라역 근처
    16 점심 일국 (아키바 조금, 라쿠스파, 도요스 사전탐방)
    17 아즈라이브 (오전~점심 아마 아키바)
    18 자유여행 (같이간 일행이랑 별개행동)
    19 점심먹고 나리타공항행
    하루를 어찌보낼지 고민중

    (kcXZbq)


  • FrozenPeng🐚⚒️
    2024/09/02 17:00

    도쿄를 얼마나 와봤는지에 따라 다르지
    처음이면 유명한 관광지-아사쿠사, 스카이트리라던가, 신주쿠/시부야(신주쿠 교엔 등), 오다이바가 노멀할거고
    그게 아니면 좀 멀리 봐서 요코하마나 사쿠라기쵸, 좀 더 멀면 에노시마쪽도 괜찮고
    ...도쿄에 살다보니까 도쿄에 관광지 뭐있는지도 이젠 모르겠네 다른 유게이한테 물어보는 게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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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화의_반대말은_백수
    2024/09/02 17:04

    한국서도 걸어서 돌아댕기는거 좋아하니까(맘먹으로 5~6시간) 관광지 돌아도 상관은 없는데
    가능하면 홀로뽕(?) 뽑고싶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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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zenPeng🐚⚒️
    2024/09/02 17:10

    홀로라이브 관련이면 아키바가 제일이라 해야하나 역으로 아키바밖에 없지 리얼이벤트가 없는 한
    당장 생각나는 건비비데바 MV에 나온 곳이라던가, 우에노 국립과학박물관에 시시롱 포스터 붙은거라던가, 홀로멤이 갔던 라멘 가게라던가 정도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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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화의_반대말은_백수
    2024/09/02 17:12

    남는티켓 하나 양도도 해야해서 트위터를 시작해야겠네... 현지정보 얻을려면

    (kcXZ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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