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유비 인생에서 가장 개쫄렸던 순간

유비랑 조조중 한 명 여자였으면 후피집 얀데레물 싹 말아먹을 수 있는데

정조의 위기였지

ㅋㅋㅋ 진짜 살면서 제일 쫄렸을거야

정사가 더하네 ㄷㄷ

정사 기록이라는게 너무 에로틱항 포인트

한중공방전 당시 유비를 상대로 장합이 나온다고 하자 "조조도 아니고 겨우 장합 따위로 나를?"이라고 반응한 것을 보면 유비도 이래저래 오랜 세월동안 조조를 맘에 두고 있었던 것 같음

이게 사람이 같이 있다보면 스펙,편견 때문에 몰랐던 진짜 능력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음.

아니 내가 쪼다짓 하는걸 억떡캐 알았지?
니 옆에 관우랑 장비가 있는데 니가 쪼다겠냐?

정말로 떠보는건지
진짜로 유비일행을 가지고 싶었던건지
둘다였는지 참 돌아볼 수록 재밌는 장면임

심지어 원소도 자로 불러줬는데
자기 실명 까면서 겸손 떨고 있음.
개소름.

삼국지지만 오나라가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밖에 없는게 유비랑 조조가 서로를 너무 의식하는 라이벌 사이라 손씨가 저 사이에 낄 수가 없음 ㅋㅋㅋㅋ

진짜 개쩌는 일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