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정 다 완성하고 이메일로 구글드라이브 다운로드링크 보내드리면서, 설명도 드리고 궁금한점이나 추가 보정할거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고 인삿말등 친절한 메세지로 연락드리면..대부분은 잘 받았다 너무 맘에든다.등등 답장을 하는데.
받았다 안받았다 답장이 전혀 없는 분들이 계셔서 ㅋㅋ 황당하더라구요..
사진찍기전에는 카톡으로 여러 의논도하고 그러다가 사진링크 보내면 감사인사는커녕 받았는지 여부도 알수 없는.ㅋ
자주그런건 아니고 알바시작 이후로 딱3번 있었습니다.ㅎ
하필 그 3번 전부 제가 생각하기에도 사진이 좀 잘 안나온거라.ㅋ 사진 맘에 안들어 화나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구요 ㄷ ㄷ
미안하고,불안하고, 속삭한 마음이 동시에..ㅠㅠ ㅎ ㄷ 사진잘 받으셨죠? 라고 다시 질문도 무서워서 못하겠음.ㅋ
근데 나중에보면 카톡프사도 넣고 인스타에도 사진올리고.. 심지어 나중에 다른사람 소개도 시켜주심.. ㄷ ㄷ
이런거 보면 딱히 사진이 맘에 안들어서는 아닌듯하고. ㄷ ㄷ 심리를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그런일이 있어서..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ㅎ 3일째 답장이 없는 ㄷ ㄷ
최근일은 촬영전 문자를 아주짧게 단답형으로 하시는걸로 보아 문자 잘 못하시고 안하시는 연세있으신분..
이라고 하기엔 저보다 15살밖에 안많으신..
잘 받으셨겠죠? ㅎ 불안불안 ㅎ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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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신랑신부님들 중에서도 그런 분들 꽤 계십니다 ㅎㅎㅎ
역시 ㅋ 현업이라 저보다 훨씬더 많은 사람들과 여러 경험 겪으셨을듯요 ㅎㅎㅎ
사람들 성향이 참 다양해서 ...
제 부하직원들에게 다 나름 동등하게 대하고 있는데.. 면담해보면
관심이 부담스러운 사람, 관심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 아무 생각없는 사람..
아주 다양합니다.
그나 저나 M은 언제 사세요? 노뭘레인님 사진 보고싶은데 ㅎㅎㅎ (대리만족하고픔)
글쿤요 다양성을 인정하는걸로..^^ M 은 누구 강아지 이름도 아니고.. 함부로 못가겠습니다.ㅋㅋ 출혈이 넘 심해서.ㅎ
사람마다 다르죠
자영업 해보면, 본인이 돈 주고 물건 사가는건데도 파는 저한테 고맙다고 여러번 인사하는 사람도 있고, 정 반대로 내가 내돈내고 사는건데 고마울 것이 없다는 심리인지 말 한마디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당연히 제가 고마워해야 하는 부분은 맞는데, 무뚝뚝한 분들 만나면 뭔가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 싶은, 생각 드는것도 사실이죠.
근데 글쓰고 보니 노뭘레인님이시네요? 아니 사진을 못 찍어드릴 일이 없잖아요 이러면 ㄷㄷ
글쿤요 그냥 다양한 사람들 ㄷ ㄷ
배경,모델,빛이 3박자 모두 안좋아서 못찍은 사진들 수두룩 합니다 ㅎ 아.. 실력탓도 있구요 ^^;;
전문용어로 "무뚝뚝" 이라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
어제 전해준 고객이 그런 사람이었는데 나중에 프로필 넣고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대화(?)를 힘들어하시는분들이 많더군요
노뭘레인님이시면 사진 때문은 아닐꺼고 걍 습성이 그런걸로...ㅋ
무소식이 희소식 입니다….
싫으면 대부분 말하는데~~ 이게더 무섭죠
ㅎㅎㅎ 저도 몇번 겪어봤는데 제 심리상태가 노뭘님과 같습니다. 왠지 말을 들어야 편한데 찜찜한 느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