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를 골라 계산대로 가지고 오며)
"이것좀 해줘"
"네?"
"이것좀 데워줘"
"전자레인지는 저기 우측에 있습니다"
"그건 아는데, 내가 전자렌지 돌릴줄 몰라서 그래"
"아...네.. 일단 계산 먼저 해드릴께요. XXXX원입니다"
"어. 그래"
....나보다 어린 20대 후반 ~ 30대 초반 친구같은데,
손님 입장에서는 계산대 건너편에서 일하면 좀 우습게 보이거나 얕보이나봐요.
일이 힘들다보니 이런 사소한거가 계속 기분이 좋지 않네요. 평소같으면 그냥 넘겼을텐데.
(근데, 의외로 전자렌지에 음식 데워달라고 요청하는사람 많아요....진짜 돌릴줄 모르는건지, 그냥 귀찮으니 시키는건지....저도 이 일 하고 처음알았네요...;)
https://cohabe.com/sisa/376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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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병신들이 참 많군요
많죠...
집에서 살림을 안해봤으면 진짜 모를수도 있어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미친놈들....
생각해보니 태국이나 일본 편의점에선 카운터에 아얘 전자렌지 놓고 돌려서 주긴 하더군요
참 요즘애덜은 인성이 쓰레기같은것들이 왜 이리많은지
(안주를 골라 계산대로 가지고 오며)
"이것좀 해줘"
"머?"
"이것좀 데워줘"
"전자레인지는 저기 있고 내가 니 종이가?"
"그건 아는데, 내가 전자렌지 돌릴줄 몰라서 그래"
"그럼 인터넷으로 검색해봐. 글고 일단 계산부터 쳐 하고 쳐먹지 그래?"
"어. 그래"
데워주면 위법 ^^
데워주는 자체가 조리에 해당해서
휴게음식점 이상의 영업신고를.해야되요.
다음부터는. 데워주면 조리라 할 수 없습니다.. 라고 하심이 ^^
난또 진짜 5~60대 아저씨가 저랬다고...
진짜 어이없으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