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랑 남은 아비도스 3인이 아야네를 새 회장으로 선출한건 납득이 감.
그런데 호시노 입장에선 본인이 극구 학생회장 거부한게
그 자리는 유메의 자리라고 인식하고 있고 유메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서이고
그래서 대책위원회를 정식 동아리로 인정하는 형태로 샬레의 권한을 이용해 학교를 유지하고 있는데
여기에 나머지 3인과 선생님까지 새 학생회장을 자기가 없는 곳에서 선출한건
유메의 자리를 멋대로 없애버렸다고 받아들여서 더 폭주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보임.
전투력도 선생님이 지휘하는 아비도스 3인으로 호시노를 제압한다는 보장이 없고
유메 관련해서 건드리는건 선생님이라고 해도 어떤 후폭풍이 올지 모르는 뇌관 그 자체라.
다음 레이드? 보스가 되는 것인가..
선생님이 아비도스 애들을 지휘해서 호시노를 제압하는 상황이 나와도 이상하진 않은듯.
아비도스 4인으로도 안되면 어른의 카드는 아니라도 본인의 인망으로 다른 학교에도 도움을 요청할 가능성도 있는데
지금 호시노가 진짜 조금만 삐끗하면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상태라 타 학교 학생들이 개입하는걸 본 순간
그 자체로도 아비도스에 대한 공격으로 인식해서 폭탄이 될 가능성도 있고 이래저래 진짜 위험한 상황으로 보이네.
구원투수로 호시노보다 더 끔찍한 이별을 겪은 쿠로코가 와서 말려주면 좋겠음
내 세계에선 너가 이러다 뒤졌는데 하면서 말하면 암만 그래도 그거까지 호시노가 독선적으로 ㅈ까 하진 못할거같음
쿠로코가 이 세계에 남아있기도 하니 이러면 자연스럽게 재등장 가능하겠다
과연 개발트리아는 얼마나 끝장나는 스토리를 낼것인가 도키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