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둘러보니 dslr 에서 미러리스로 가고 있군요!

답은 간단하지 않을까요! 여유 있으면 미러리스~여유없다 싶으시면 기존 장비들에 렌즈추가
아니면 오디, 오두막, 육디 중 2개 정리 / 렌즈 중 가볍게 쓸만한 것만 하나 놔두고 정리
R8정도+원렌즈 정도로 가볍게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 크게 돈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는 상황일것 같습니다.

저 같아도 가지고 계신 바디 전부 정리하고 새로 시작할 것 같아요.
FF 유저시니까 윗분 말씀대로 R8에 표준줌 하나 들고 새로 해볼 것 같습니다.

새로 시작하는게 좋음

아 좋은 글이네요 오픈 마인드가 중요한것 같아요 캐논 니콘 소니 또는 다른 곳 들 등등
선택지는 많죠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미러리스 쓰시면 턴백하기가 힘들지도요

저도 한동안 큰카메라를 잘 안썼는데 어느순간 보니 순식간에 대세가 미러리스로 넘어갔네요.
사진품질은 예전카메라도 어찌보면 쓸만하고, 어찌보면 조금씩 개선이 되서 큰 시간차을 두고보면 처이가 꽤 많긴 합니다.
저는 EOS R 쓰고 있는데 미러리스 최 구형기종에 100만원 초반대로 풀프레임으로서는 예전에 비해서는 획기적으로 싸졌는데 동영상은 좀 션찮고 사진품질로는 이정도도 꽤 쓸만하네요.
EF렌즈도 아직 쓰고있는데 사진용으로는 괜찮습니다. (동영상용으로는 AF구동음이 계속 녹음되서 안됨)
화질이 RF만큼은 아니지만 쓸만은 하구요,
저는 우선 렌즈는 있는것 쓰시고 싼 미러리스 하나 사는것을 추천합니다. 예전 DSLR 보다는 장점이 많습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20대에 350D로 카메라에 입문하면서 막투엔, 7디, 오두막 영입하다가 30대가 되니 죽어라 일만해야해서 장롱에 고이 모셨죠.
40중반이 된 지금 여유가 생기고 안정적 삶이 영위되니 다시 카메라를 잡고싶다는 열정이 생겼습니다.
주변을 보니 대세는 미러리스였고 DSLR은 왠지 골동품으로 가고 있더군요. 부정하고 싶었지만 R5로 찍은 사진들을 보니 최강은 풀프레임 미러리스라고 자연스레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R5랑 RF렌즈 살려고 눈팅하다가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사진 찍는 즐거움을 느끼는것이 결과물이 아니라 찍는 그자체가 좋아서 하는건데 굳이 미러리스로 갈 필요가 있을까하는 의문이죠.
나이가 점점들어가니 사진 찍은거 자랑할 곳도 없고 피사체가 되어주던 애들도 다 커버렸고, 더욱이 스마트폰 카메라가 너무 편하기에 갑자기 뽐뿌가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젊었을때 꼭 가져보고 싶었던 20년된 5D를 사고싶다는 열망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중고로 샀습니다.
팬케잌 렌즈 하나 낑구고 마음 편하게 온 동네 돌아다니며 찍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사진화질, 편의성, 칼핀이 필요하시다면 미러리스로 가는게 정답이고 저 처럼 추억이 그리워서 카메라를 드신다면 지금 있는 DSLR도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어떤 선택이든 행복한 사진생활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카메라 스팩 오버의 시대입니다.
저도 미러리스 사용하고 있지만
Dslr로 더 많이 촬영합니다.
미러리스 편하지만 찍는맛은 Dsl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