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른 새벽에 잠을 깨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 습관처럼 굳어지는 듯 해서 걱정이 앞섭니다만 건강상 별 이상만 없다면 그리 나쁜 상황은 아닌 것이라 위로하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춥다는 새벽 찬 바람을 한가득 폐에 가득 채우고 pc 앞에 앉았습니다.
이 아침에 PC에 전원을 켠 것은 저의 소장품 단일 프레임 노출이 가능한 Single-Exposure “OLEYO”를 소개하기 위함입니다.
웬만한 Leica는 소장한 저에게도 처음 이 녀석을 보았을 땐 카메라의 부속물 인지 알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은 조사에서 단독 촬영 기능을 가진 멋진 하나의 카메라 였음을 알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소장품 OLEYO 세트 )
이 매우 희귀하고 특이한 라이카 OLEYO 단일 노출 필름 카메라는 전체적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생산년도 : 1934~1939
▣ 50mm Elmar 3.5와 함께 사용되는 ‘IBSOR’ Leaf shutter가 있는 단일 노출 카메라
▣ 조리개 범위 : f3.5 - f22
▣ 구성품
OLEYO(본체), IBSOR(셔터), Elmar 50mm, Shutter Release,
WEISU(뷰파인더), 전용박스, OLEYO 설명서
1934년 제작된 오리지널 OLEYO는 3.5mm, 5mm, 10.5cm의 Leica lens, Dark Slide 한 개, Screen Unit으로 작동한 IBSOR 셔터가 렌즈 앞에 설치되도록 하였습니다.
OLIGO는 7.3cm와 13.5cm Hektor, 20cm Telyt, 9cm Thambar 렌즈를 제외한 모든 렌즈에 적합한 직경의 IBSOR 셔터를 가졌습니다.
Leitz OLEYO와 OLIGO는 미니 카메라로서 한 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제작 되었습니다.
(다양한 IBSOR shutter들)
( Leitz OLIGO : Square Single-Exposure Housing )
▣ 제작년도 : 1937년
▣ 특징 : 매우 희귀한 버전의 정사각형 단일 노출 하우징.
▣ 구성
정사각형 필름 카세트 2개, Leitz Elmar 3.5/3.5 cm, IBSOR 셔터 및 정품 상자 포함.
이 버전은 아마도 소매 시장에서 거의 보기 힘든 매물일 것입니다.
( SUWOO Viewfinder )
▣ 제작년도 : 1935년경
▣ OLEYO 및 OLIGO 하우징용 단일 노출용 50mm 파인더
▣ 특징
기본적으로 라이카 IA의 표준 파인더 및 표준 등과 동일한 디자인
니켈 도금된 슈. 외관은 WEISU 35mm와 같음
로고마크가 없으며 매우 희귀한 아이템으로 고가에 거래됨
이 SUWOO는 OLEYO에 장착되도록 하였으나 저의 소장품에는 아쉽게도 SUWOO가 없었지만 제가 별도로 소장했던 'WEISU'가 있어 장착하여 전시중입니다.
( WEISU Viewfinder )
WEISU도 가격이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는 viewfinder 중 하나입니다.
저는 아쉽게도 소장만 하고 이것을 실 사용은 하지 않았지만 작동해 보면 문제없이 모든 기능이 정상적이라 언젠가 시간이 허락하는 시기에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아직은 소장 외적으로 시간을 할애하기가 너무 바쁜 일상이네요.
가장 쌀쌀한 하루가 되겠지만 마음만은 가장 따뜻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3361422
Leitz의 미니카메라 OLEYO ( Single Exposure Hous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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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처음 봅니다.. 오늘도 식견이 넓어지네요. 감사합니다.
흔하게 볼 수는 없는게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식견여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남은 휴일 잘 보내세요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덕분에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