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논의 황당한 사건

어느날 갑자기 케논코리아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인 즉 제가 가지고 있는 랜즈 하나가 정품 등록 돼어 있는데
시리얼번호를 확인 부탁 한다는 겁니다 다짜고짜로요
하여 집에 와서 해당 랜즈 제품 보증서를 보니 정품 으로 시리얼 넘버가
정품등록 시 일치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내가 2014년 남대문 모샾에서 문제의 사무방 랜즈를 신품 구입 하였었거든요
구입당시 거래명세표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진짜황당한 일은 지금부터 입니다
박스와 랜즈 경통의 시리얼번호 끝번호는 140 으로 일치하였는데
아뿔사 제품 보증서의 시리얼번호는 끝번호가 139번으로 돼있는겁니다
구입당시 저는 제품 보증서 시리얼 로 등록하여 정품 확인를 받았는데
그후 서비스 기간중에 무상 핀교정도 받었구요
세상에 이런 황당한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네요
오늘 케논 본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경통 시리얼 번호 보증서 시리얼 번호
거래명세서 박스에 있는 시리얼 번호 4가지를 사진찍어 보내라내요
저는 사진을 찍어서 보냈습니다 만 정말로 억울해서 항의를 해봤습니다만
상담원 들은 하나같이 같은 말만 합니다 앵무새 같이요
아마 다른 사람이 저의제품 포증서에 각인 돼있는 랜즈를 구입하여
사진으로 등록 하려다 안돼니 문의 했나봅니다만
케논 공장에서 제품포장을 할때 실수로 제품 보증서를 앞뒤로 뒤바꾸어 포장을 한거 같아요
가뜩이나 덥고 짜증나는 이여름에 케논이 나를 열받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