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스페스 강 전투에서 승리한 알렉산더는, 포로로 잡혀 온 포루스 왕을 비웃듯이 말했다.
포루스. 당당한 라자(왕)인 그대가 오늘, 나에게 손이 묶인 채 비참하게 끌려왔구려. 그대가 나에게 바라는 것이 있소?
알렉산더의 조롱 섞인 말에도 포루스는 당당한 기세로 말을 했다.
"비록 그대에게 패했으나, 나는 아직도 파우라바의 라자요. 나를 왕으로서 대접해주길 바라오."
그것 외엔 또 바라는 건 없소?
방금 한 말에 원하는 모든 것을 담아 두었소.
알렉산더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럼 나는 지금부터 그대를 왕으로 대하겠소."
이렇게 포루스는 다시 자리를 되찾았고, 알렉산더의 열렬한 동맹으로 합류. 이후 인도 원정에 많은 도움을 줌
상남자식 동맹
인도 원정 가지 말지
알렉산더가 워낙 폭발적으로 국토를 넓혀서 원래 지배자들 댕강댕강 막썰면 뒤통수맞을 위험이있으니
우호적으로 관계를 쌓을만하기만하면 최대한 편의봐주고 결혼도 하고 그랬지
가나안의아나키스트
2023/01/29 03:50
상남자식 동맹
행복한소녀♡하와와상
2023/01/29 03:51
인도 원정 가지 말지
이중잣대보면짖는개
2023/01/29 03:53
하지만 기여코 저지르는놈
그게 알렉산더니까
황건적22
2023/01/29 03:53
알렉산더가 워낙 폭발적으로 국토를 넓혀서 원래 지배자들 댕강댕강 막썰면 뒤통수맞을 위험이있으니
우호적으로 관계를 쌓을만하기만하면 최대한 편의봐주고 결혼도 하고 그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