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마지막 기차를 놓친 70대 할머니가 돈도 없고, 갈 곳도 없어 가까운 지구대에 몸을 녹이러 갔다가 쫓겨났습니다.
당시 부산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는데, MBN이 입수한 지구대 CCTV에는 새벽 1시가 가까워진 시간에 경찰관이 할머니를 밖으로 끌어내고 문을 잠그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힘없는 노인 한 분도 보호하지 못하는 경찰을 민중의 지팡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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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3km 떨어진 다른 지구대에서 무사히 첫 기차까지 기다릴수 있었는데
저 할머니 밖에서 얼어죽었으면 쫒아낸 견찰새끼는 살인으로 처벌 받아야할 상황이겠죠
개세끼들
검찰이 지랄 떠니까
경찰까지 지랄 떠네
그러니 니들이 항상 검사 똘마니나 하는거야
민중의 몽둥이가 되었군요.
와 3km면 걸어서 최소 30분 거리인데.. 견찰들 다 잡아서 일본으로 추방해야돰ㅅ
따뜻한 차 한잔이라도 드리는게 당연할진데...
어찌 될려나 세상이 정말..에효
헐 밖에서 봤으면 지구대 안으로 모시고 들어와야 할 판에..
이런 병.신새끼 하나가 멀쩡한 경찰 여럿 욕먹이는거죠
큰일 안생기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결과적으로 경찰이 잘못한것은 맞으나
뭔가 전후 사정이 있을것도 같군요.
해당 지구대는 신고 출동이 많은 곳이라 민원인을 계속 데리고 있을 수 없는 데다
할머니가 직원들에게 계속 시비를 걸며 업무를 방해해 불가피하게 내보냈다고 해명했다는데
CCTV 둘러봐도 할머니는 물 마시러 한 번 일어난 거 외에는 자리에 앉아만 있었고, 그동안 지구대도 한산했다라.
노숙자처럼 대했다고 하는 거 보니 견찰이구만. 쯧
전후사정 모른상태로 부분적인 정보만으로 마녀사냥 하는 것은 자제해야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음성이 담긴 영상자료라도 있으면 모를까 지금 전달 되는 내용들이 팩트일거란 보장도 없으니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40분동안 두었던 할머니를 느닷없이 아무이유 없이 목덜미 잡아서 끌어낸다? 과연 그럴 이유가 있을까요? 사정 듣고 들였을거고, 40분 뒤에 쫒아낼 생각은 아니였을 것 같은데요. 방송에 나온건 할머니의 일방적인 주장인데 눈 하나 깜박 안하고 거짓말 하는 사람들 세상에 널렸습니다. 일방의 주장만 듣고 판단하면 안 될 것 같네요.
어휴 욕나와
저거 전후사정 다 들어봐야 되고 제대로 팩트체크도 안된 클릭수 늘리기 위한 기자의 자극적인 워딩과 일방적인 할머니 주장의 콜라보레이션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제가 하는 일이 노인분들 많이 상대하는 일인데
막무가내에 반말, 막말에 안되는 것도 되게 해달라고 생떼 쓰는 사람들도 많아서 곧이 곧대로 못 믿겠네요
저 할머니께서 이차저차해서 기차 놓쳐서 첫 기차시간까지만 있게 해달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경찰이 안된다고 쫓아 냈을까요?
옷 벗겨야죠 사람을 보호해야할 경찰 자격이 전혀 없는데
ㅋㅋㅋ저거 ㅋㅋ저 할머니가 없어야 지들이 편히 쉴수 있으니까 내쫓은거 같음ㅋㅋㅋㅋ
선동냄새...
CCTV돌려봤다지만 CCTV나온 영상 링크는 없음. 설령 영상이 있다해도 그 영상이 당시 상황을 제대로 전부 보여주고 있는지 체크가 필요함. 경찰도 공무원이라 민원류에 약하고 저렇게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일 하기 쉽지않음.
당연히 기사처럼 정말 경찰이 욕먹을짓 했을 수도있지만 본문엔 드러난 사실이 없음. 지켜보거나 중립이 정답임. 여기서 경찰 욕하는 사람들은 어디가서 귀앏아서 사기 당하기 좋은 사람들.
지금 이런 상황에서 70대 노인이 설령 경찰에게 막말을 했더라도 경찰은 사람을 지키는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한파로 인해 저체온증으로 사망할수도 있는데 저렇게 쫒겨나서 젊은 사람도 아닌 저 노인이 죽기라도 했으면 그때도 경찰이 잘했단 소리 할거냔 말이죠...
경찰은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냉철한 판단을 해야할 책임감과 직업 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이번 이태원 참사도 안일한 의식에 의한 인재로 수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기사 댓글도 보면 사람 목숨 하찮게 보는 괴물들이 많아진거 같아 정말 환멸스럽네요...
밤에 영하 10 도는 됐을텐데…
치매일지도 모르는 70 대 할머니를 밖으로 쫒아냈다고요…??
중국에서나 일어날법한 일이네요
증거는 없지만 백번 이해하려 노력해서 할머니가 진상을 부리고 생떼를 쓰고 욕이라고했다고 쳐도..
서울가는 기차 놓친 70대 노인을 엄동설한 영하의 날씨에 쫒아내고 문걸어잠그는건 합리화가안됨.
경찰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월급받고 일하는건데.. 그 시민이 어떤시민이건 무조건 보호해야죠. 어디 쉼터나 종교단체보호소 같은데라도 데려다주든 가족이나지인을 수소문해서 숙박을잡아주든...밤을 보낼수있게 처리해줬어야함.
이건 의사가 자기한테 욕했다고 기분나쁜 환자 수술 엉망으로 한거랑 뭐가다르죠?
영상보고 왔습니다
언론이 참 무섭네요
우리 솔직히 감정없이 팩트만 봅시다
우선 한손은 주머니에 넣고 한손으로 나이많고 체구가 작은 여성의 어깨를 다소 과격하게 붙잡아 끌듯이 밀어낸 장면은 제 개인적으로는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이건 인성의 문제 입니다
70대 여성을 쫒아낼 상황이 있었는지와 별개로 강력사범이 아닌데 일반시민을 저렇게 막무가내로 붙잡아 밀어내는건 경찰 혹은 공무원이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그와 별개로 뉴스자체가 편향되었습니다
우선 할머니가 아니라 70대 여성입니다
우리는 할머니라고 부를 수 있지만 뉴스는 70대 여성이라고 표현해야 합니다
경찰의 인터뷰도 민원인이라고 말한것을 자막으로는 할머니라고 적었습니다
자극적으로 보이려고 선동하는 것입니다
허리를 삐끗했다라고 전달하는것도 사실확인이 안된부분입니다
기자가 병원에 확인을 한것도 아닌데 일방적인 주장을 마치 사실처럼 단정합니다
경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되었습니다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기자가 더 취재했어야 하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소한 시비가 있었던것 같은데 그렇다고 70대 여성을 무조건적인 약자로 표현해서 기사를 내면 여론을 호도하는것 밖에 안됩니다
기자와 뉴스는 사실만 밝혀 그대로 전달하고 여론은 시민의 몫입니다
기자가 의도를 가지고 여론을 만드려하면 그건 기레기입니다
영상으로 보면 빡침이 2배입니다. 진짜 경찰이 할머니 옷 움켜지고 질질 끌고 나갑니다. 미1친놈들 이러니 맨날 욕쳐먹지 민원때문에 힘들어서 실수할수 있다지만 진짜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