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퇴근길 강변북로에서 촌각을 다투는 지독한 배설의 압박에 위험했던 일이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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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갔다가 자몽쥬스 샀습니다.
당연히 쥬스가 필요한 게 아니라, 저 병이 필요해서.
우유병 주둥이를 압도하는 큼지막한 주둥이, 둘레 15cm라 쓸모없는 제 호스주둥이와 안성맞춤
게다가 3L에 육박하는 짐승용량! 두 번도 쌀 수 있다!
차에 페트병 하나 없냐는 지적에 유비무환!
얼른 비우고 차에 실을 생각에 마음이 든든합니다.
와라 정체 따위
차라리 아이용 휴대용 소변기를 사시지요 ㄷㄷㄷ
애들 건 양도 적은데 그럴거면 성인용 소변기를 사죠. 근데 제가 오랜 병원생활에 지쳐서 저것만 봐도 PTSD가 돋아서...보기가 싫더라구요
아... 예전에 수술하고 이 병에 소면받아 얼마나 쌌는지 매번 적었는데 ㄷㄷㄷ
네 그걸 1년 ㄷㄷㄷ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꺼내서 저기에 싸는군요
가만 생각해보니...되게 유용할 것 같네요
휴지심보다 좁은데... 가능하세요??
ㄷㄷㄷ 안될까요. 아직 안 담가봤는데... 이상과 현실은 또 다른가... 이게 제일 주둥이가 크던데 말이죠.
머리 전체를 넣을 필요는 없고 구멍만 넣으면 되지않을까요?
급똥은 허떻게 해결하나요...
그런 참사는 생각하는 게 아닙니다! ;;;;ㅡ..-)
그건.. 휴대용 변기 찾아보면 있음...
조준을 잘하시면 가능합니다 ㅋㅋ
작으신가보군요 저 구멍에 들어가시나요? ㄷㄷㄷㄷㄷㄷ
성인 기저귀가 더 나을지도 ㄷㄷㄷ
전 우유통이 좋던뎋ㅎ
예전에 게토레이 같이 입구가 넓은거 괜찮...
주둥이 너무좁은건 세척해도 재사용시 요도염 걸릴수 있으니 ~~ 게토레이병을 사용하세요 ㅋㅋ
일단 용량이 너무 적어요. 저 상황이면 스타벅스 제일 큰 컵으로도 넘쳐요.
그리고 입구는 게토레이 600밀리하고 비슷해요
자몽시럽 넣어먹으면 존맛탱
1리터 미만은 위험. 수납은 좋겠네요
전 옥수수수염차에 민감한지...
이거 먹으면... ㅋㅋ 급하게 소변 마려움.
운전이나 외부에서 절대 안먹는 음료수...
이뇨촉진 ㄷㄷㄷ
주둥이가 젤 넓은건 파워에이드, 게토레이인데 용량이 500미리라...
화물차하는 친구가 음료수병에 생리현상해결하고 뒤에다 뒀는데
다른친구가 그걸 모르고 마신일도 있슴
게토레이가 짱입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