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부터 롯데 호텔에서 2조 달러 재산의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한국의 유수 재벌 8인의 차담회가 있었습니다.
1시간 반 동안 5000억 달러 규모의 네옴시티 건설과 관련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고 합니다.
참석자는 삼성 이재용, sk 최태원, 현대차 정의선, 한화 김동관, 현대차 정기선, CJ 이재현, 두산 박정원, 대림 이해욱 (존칭은 생략하였습니다).
LG가 포함 안 되고 CJ가 포함된 것이 특이한데 전기차 등의 협력은 아직 이르고 대신 문화 컨텐츠 전문 회사인 CJ ENM 때문에 CJ가 포함된 것 같습니다.
네옴시티의 경쟁자는 두바이일 것입니다. 무엇인가 새로운 것으로 금융, 하이테크,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기 때문에 문화 컨텐츠도 중요한 역학을 할 것입니다.
사실 대한민국이 지금 위치에 오르기 까지 1970년대에서 1980년 초반까지 불은 중동 건설에서 벌은 돈이 밑천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첨단 IT 하이테크, 신재생에너지, K 컨텐츠을 같이 가지고 협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원전, 방산도 현실적으로 협력 분야가 되고 사우디 국토가 넓다 보니 고속철 사업도 논의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 경제가 내년 침체로 간다는 것에는 의심이 없습니다. 오늘 유가가 빠지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그에 있습니다. 미국 셰일 업체들도 바이든 대통령이 아무리 촉구를 하여도 적극적인 증산에 나서지 않다고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세계 중앙은행이 엄청난 유동성을 풀은 결과는 40년 내 최대 인플레로 다가 왔습니다. 결국 그것을 해소하기 위하여서는 자산 시장에서 아픔이 닥칠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서 한국 사우디의 장기적인 협력이 서로 윈윈할 수 있게 잘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결국 미국 주식은 내년 상반기 큰 조정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저금리, 저 인플레 시절에 나스닥 기술주가 무조건 상향만 하는 것을 보는 타성으로 위험 관리 안하고 버티고 가지고 있으면 수익이 난다는 생각은 버릴 때가 온 것 같습니다.
향후 5년은 기술주가 아니라 가치주 시대라는 의견도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내고 있습니다.
이번 연말 전에 일부라도 매도를 하여 위험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국부 유출을 막기 위한 충고입니다.
현실은 석렬이 때문에 망테크 한번에 20년 말아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