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지나 갑니다.
의상능선을 몇 년전에 처음 가본 후,
오늘 두 번째로 의상능선을 홀로 올랐습니다.
그런데 백화사에서 의상봉을 지나
문수봉까지 가는 길 내내 짙은 안개로
풍광은 전혀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문수봉~사모바위~비봉-선림사~기자촌으로
크게 한바퀴 돌아 왔는데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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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9-p & 8매] 북한산 의상능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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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을의 색. 참 많이 그립습니다. ㅠㅠ 타국에서 아름다운 사진 보며 향수병을 달랩니다.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
카메라들고 등산 했다가 넘어지면서 식은 땀 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풍경은 잘 보이진 않겠지만 안개 덕분에 신비한 느낌입니다!
자전거를 잠시 두시고, 가을 등반을 하셨군요~~ 멀리 풍경이 보이진 않지만 안개낀 정상의 모습도 운치있는것 같습니다.^^ 정상까지 올랐을 때의 그 기분은 너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