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어떤 아프리카BJ가 최고의 프로게이머가 되기 까지

챌린저 상위권에서

킨드레드 장인으로 유명하던 

'다음표식은너야' 홍창현

2018년말부터 방송을 시작했고

천상계에서 알음알음 유명하긴했는데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계기는

어떤 중국인 유저하고 같이 듀오하며

20연승인가 찍으면서 본격적으로 유명해짐

그 중국인 유저가

2019년 섬머 LPL MVP인 Knight 

한국에서는 띵구라는 별명으로 불림

물론 그때까지만 해도 

얘는 프로 관련해서 아예 생각이 없었는데

보통 롤 프로들은 17세 쯤부터

아카데미에서 키운애들 나오는데다가

당시 스무살이던 표식이 

프로를 노리기엔 늦어도 너무 늦은상황

그래서 자기 좋아하는 

프로선수들 쫓아다니면서 

에헿헿 하면서 한량으로 지내던 

어느날

2019년 시즌끝나고

DRX 감독으로 선임된 김대호 감독은

얼마전에 멸망전에서 자기를 후드려 팬 

리신을 떠올리게 되고 (...)

음파 -> 강타 -> 방호훼이크 -> 공명

궁쓰고 도망가는 렝가 

(은신이라서 안보이는 상태)

그리고 그걸 예측 점멸 Q로 맞추는 미1친놈

이거에 눈이 돌아가서

프로는 커녕 연습실도 가본적 없던애를

딱 한달만 아카데미에 집어넣었다가

1군 정글러로 데뷔를 시킴

당시 이 결정은 파격적일수 밖에 없었는데

무엇보다, 롤이라는 게임에서

정글이라는 포지션은

개인솔랭과 팀게임에서 차이가 너무 많이남

당시 DRAGON X 팬들도 

미친거 아니냐며 난리가 났었고 

실제로 표식은 솔랭과 팀게임의 차이에서

방황이 길어질수 밖에 없었음

그렇게 애를 쥐잡듯이 피드백을 하고

좋은모습을 보여주는데도

팬들은 '인방광대'가 미드빨로 이긴다며

쵸비가 미드인데 어떻게 정글이 질수가 있냐

표식은 과대평가 되었다 

라는 말까지 듣게됨

(조이 Q를 앞점멸로 피함)

(정글이 바론버스트 하다가 미드 살리고 다시 바론침)

그런데 피지컬 하나는 '뿅뿅' 였음

피지컬 하나는 진짜다 소리를 들을정도

그렇게 계속 좋은모습을 보여주며

'과소평가된 감이 있다' 라는 말을 들으며

롤드컵무대에 진출함

롤드컵에서 그룹스테이지 킬 1위를 먹었찌만

아쉽게도 당시 세체팀인 담원을 만나

8강에서 끝나게됨

뭐 멤버들도 좋으니 

내년에 잘하면 되겠지...

는 2021 시즌 시작과 동시에 

팀이 공중분해당함

뭐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거 같은데 

그 결과, 쌩신인들 4명을 데리고

새로운 시즌을 시작해야했던 표식은 

절치부심하며 2021 스프링 시즌 

하지만 아쉽게도 섬머때 무너지며

안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고...

그리고 2022년

EDG전에서 나온 미친 용스틸

이성을 잃고 쫓아오는 세주아니가 포인트

그 인방광대는

세계대회 결승까지 올라감

얘는 어쩌다가 결승까지 가게되었나

얘를 1군 잡아올린 씨맥의 평가

표식이는 록 리인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였어. 노력 노력 거려도 한계가 있어야지.

근데 이 사람 록 리인척하는 나루토였어

내가 속다니. 너무 빨라,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걔 1년 반 밖에 안됐어 연습생 생활도 한번도 안하고

응원한다 퓨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