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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할로윈 사태로 알게된점
좀 억지가 있긴한데 spc사망사고는 한번 생각해볼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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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딱 한가지 입니다.
메스컴에 나와 이슈화 되느냐? 아니냐?
차이입니다.
노동의 가치와 신성함을 무시하는 국가에서 살고 있군요
spc 논쟁 커진것도 스토리 가미된 20대 여성노동자라 이슈화 크게 된거라고 봐야죠.
굳이 비교하자면 그렇긴합니다. 우울하네요
용산개고기 한정
spc 산재사고가 안타깝긴 하지만 그런 사고가 노동현장 특히 건설현장에 부지기수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대재해 처벌법을 만든건데 이걸 국짐당 새끼들이 재개정하려고 하니 할 말이 없습니다.
사업주 처벌 안하면
유명무실한 껍데기 법이 되어비리죠.
150명이 죽은 것이 1명 죽은것에 비해 150배 더 슬픈 일은 아닙니다.
누가 죽건, 몇 명이 죽건 슬픈 일입니다.
하지만, 뉴스나 매스컴에서는
150명이 죽은 사실을, 한 명 죽은 사실보다 더 임팩트 있게 다룰 수 밖에 없습니다.
술집이나 클럽에서 술먹다가 사고 난것도 아니고... 아무리 놀러나온 사람이라고해도 거리에서 희생당한건 많이 억지스럽죠...
한 사람 한 사람 모든 생명이 소중하기기에 숫자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반대로 산재로 150여명이 한꺼번에 사망하거나 거리에서 한명이 압사로 사망한 사건이라면 반대였을거라 봅니다.
국가가 정책적으로 산재를 예방할 책임은 있지만, 1차적으로 산재 사고 난 기업 책임이 큰 부분이고
거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죽는건 국가 책임이 더 크다고 봅니다.
다른 사건에 대한 극단적 비교는 좀 많이 억지스러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