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한 명 때문에 모든 것을 바꾼 영화

1956년에 개봉된 영화 러브 미 텐더는 이 영화에 출연하기로 한 신인 배우 한 명 때문에

말 그대로 거의 모든 것을 다 바꾼 영화임.

1. 본래 단역이었던 캐릭터를 신인 배우를 위해 주연급으로 비중을 대폭 올림.

2. 원래 제목은 '더 레노 브라더스' 였는데,

신인 배우가 영화에서 부른 노래 제목이 '러브 미 텐더'라고 영화 제목까지 그걸로 바꿈.

3. 신인 배우가 맡은 영화 캐릭터의 결말까지 바꿈.

4. 원래는 영화 속에 노래가 없었는데 신인 배우 한 명 때문에 없던 노래를 집어넣음.

5. 원래는 저예산 B급 영화로 계획되었는데 신인 배우 한 명 때문에 대규모 고예산 A급 영화로 제작됨.

콧대높은 헐리우드에서, 그것도 제작사가 근본 넘치는 20세기 폭스였는데

신인 배우 한 명 때문에 이렇게까지 한 이유는

그 신인 배우가 엘비스 프레슬리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