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소기업이 승진 시켜주는 법.jpg

ㄹㅇㅋㅋ

ㅈ소는 진급이 ... 그냥 일 더 시켜먹을려고 시켜주는거임.
딱히 월급이 많이 오르지 않음. (진급 안할때와 같은 정도 혹은 살짝 많은 정도)
그럼... 어떻게 일을 더 부려 먹느냐?
대리가 그 정도는 해야지~ 과장이 그정도는 해야지~ 차장인데 그것도 못해?

저는 저렇게 해서 실장이 된작이 있어요.
사장님이 직위 주는 걸 좋아라 해서 ㅋㅅㅋㄱㅋㅅㅋ
그때 직급은 과장 급이었는데 ㅎㅎㅎ
근데 실장이 정확히 무슨직급인지도 모르겠음

알바 뛰다가 부장으로 발령 받은적 있음... ^^

일과 책임을 더 주겠다
월급? 넌 돈만 보고 일하냐

소기업들이 저런 뻥튀기 직급이 있는 편이죠
내부적으론 똥오줌 못가리는 막내지만 외부 출장가면 주임, 대리명함들고 다니는...
한편으론 이해가 되는게 거래처입장에선 체면도 있고 일을 진행하자면 최소한의 책임자가 있어야 하니 상대가 막내인거 뻔히 알지만 그냥 모른체 하는거...

사업자 등록도 없이 장사 하는데 직원 두명 쓰면서 한명 과장 하나 부장.ㅡ.ㅡ;

팀없는 팀장
실없는 실장
부없는 부장
과없는 과장
다해봄
차없는 차장? 깔깔깔

사실 중소기업의 특성으로 직급인상에 따른 급여인상이 없다. 라고들 하시는데,
중소기업 직급의 가장 큰 문제는 그보다는 권한 없는 책임만이 주어진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가령 큰 회사의 팀장은 자신팀의 구성권을 지닙니다.
이 사람을 평가하고 인력충원을 요청하고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등등... 주 업무외에 부가업무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실제로 저의 경우 대기업에서 일할땐 주 업무를 아예 못하고 부가업무만 하다가 하루가 끝났을때도 많았을 만큼,
팀원들이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백업을 해주고 보고를 받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작은 회사의 팀장은
그냥 팀원들보다 뛰어나면서도 관리가 가능하고 그럼에도 팀원들에 대한 의결권은 또 없습니다.
팀원들이 못하면 안가르쳤다고 욕하는데 가르칠 시간은 안줍니다.
팀원이 싹수가 노랗다면 보통 뭐라도 해야하는데 작은회사에서 뭐라도 할라치면
대표부터 임원까지 다 와서 왜 시끄럽게 그러냐고 외려 저한테 한소리씩 합니다.
그래서 작은회사에서는 팀장이라도 그냥 내 일만 합니다.
회사에서 직급에 따른 급여는 회사 규모에 따라 맞추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직급에 따른 복지도 그렇습니다.
인원수나 여러가지 구성 방안 역시 그렇습니다.
이런건 대충 이해가 되는데 권한없는 책임은 언제나 그지같더군요.

팀장인데 팀원들이 부장급.  결국 일은 내가 해야지..

영업직원은 항상 직급 +1

ㅎㅎㅎㅎ 어렵다 어려워

주임으로 올라갔는데  말도안해주고 프린터해서 구석에 붙여만 놓던데 ㅋㅋ

직급은 오르는데 월급은 제자리....ㅋㅋㅋ
부장이 주임보다 월급이 적은 경우 봤어요
부장을 달아준 이유가 나이가 많아서라고

직급은 낮을수록 월급은 높을수록 좋은거 아닙니까..
요즘 대기업직원들은 승진빨리하는거 싫어하던데..
옷벗을 날이 그만큼 빨리온다는...

나를 토해 베오베로 못 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