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인 : 담배 4갑줘
20대 알바녀 : 2만원
노인 : 얻다대고 반말이냐 니 아빠보다 나이많다
알바녀 : 니가먼저 반말했잖아
노인 : 야이 xx아 돼먹지못한 xx아!
모욕죄 고소 -> 50만원 -> 항소중
법원 : "나이가 많다고 반말할수 있는 권리는 사회 통념상 그렇지 않다"
노인 : "존경받고 부하직원도 거느렸던 몸인데 순간 펄쩍 뛰었음... 제 심정도 고려해주시요"
다른 손님인 어린이들이 지켜보고 있었다고 함
진짜 존경을 받았을까?
존경받았다는 늙은이의 언행이 아니네요.
편의점에서 행한 언행으로 봐서는
자기 회사에서도 아랫사람을 아주 무시하고
야~ 이거 이거 이렇게 해~ 이런 식이었겠죠.
퇴직해서 회사 관계가 끊어지고서도 연락받고 존경받았으면 인정
외국인들이 가장싫어하는 한국문화중하나 나이가 깡패라는거 먼저태어났다고 존중받아야하는 이유가있나?
노인 혐오 연장자 혐오는 이런 때에 인정입니다
그리고.... 노가다 시장도 아니고 어린사람이 나이있는 사람에게 반말 존댓말 섞는것도 사실 쳐맞을 짓이죠
상 꼰대가 되바진 애한테 걸렸구먼.
제대로 판결 한 듯.
근데 어른이 반말한다고 거기다 대고, '니가 먼저 반말 했잖아' 라고 말한 애도 대단한 듯 ㅎ
'아저씨가 먼저 반말 했잖아' 정도는 여럿 있었을 것 같지만.
아님 '당신이 먼저..'가 더 많았으려나?
모욕이 50밖에 안돼요?
핵심은 반말이 아닙니다
같은 반말이라도 "학생 담배 한갑만 줄래?" 라고 했으면
저 알바가 저런식으로 반응 했을까요?
"담배 1갑" 이거는 상대방에 대한 무시인거고
나이많은걸 벼슬처럼 여기는 마인드가 딱 느껴지죠
노친네와 어르신의 차이가 여기서 드러나는겁니다
변하는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70대
vs
인터넷으로 가정교육 받은 20대
둘 다 어리석고 현명해 보이지 않네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사회생활 기본입니다.
존경은 무슨
똥이 무서워피했겠냐
더러워서 피한거야
거느렸다는 말투에서도 싫은 꼰대향이 느껴져
왜 죄지은 사람들이 자기 사정을 고려해 달라고 하지?
법대로 사는 사람은 바본가?
존경이라. 헐, 웃음만 나옵니다.
저 포악한 자, 눈앞에서 굽실거리는
약자의 비굴함을 즐겼겠지요.
포장된 존경은 반드시 앙심을 잉태하고
켜켜히 쌓인 앙심은 기필코 복수를 부릅니다.
저분이 연세높으신 노인이시라니
더 늦기전에 자신의 살아온 길을 돌아보시고
진심으로 참회하시어 당신의 가시돋친 인생과
그대가 만들어낸 앙심을 조금이나마
다독여주시길 바랍니다.
그대의 남은 인생 내내 평안하시길.
판사한테도 반말하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