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다보니 권민우를 권민수로 써버린 경우가 있는데
일단 참작하고 읽어주ㅔ요.
*개인적인 관점으로 보다보니 놓친부분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관점도 듣고싶어서 의견공유 환영
우영우는
"자신은 자폐라서 재판장에서 불쌍한 사람이다"
"자폐라서 나는 사랑하고 받는 것등이 힘들다"
"자폐는 필요한 존재인가?"
등등
다른 사람들에게 듣고 느낀 것처럼
자신의 자폐라는 질환을 '단점'으로 인식하고
그것을 자신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본인의 일부라고 생각하지않음.
일반적인 다른 사람들은 우영우를 대할때,
일반적인 사람들은 가지고 있는 자폐라는 것을
그저 호의를 배풀어야되는 동정에 대상으로 보고 있음.
또한, 사람들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자폐를 통해서
우영우의 단점은 자폐라서 라고 생각하고
우영우의 장점은 서번트 증후군이니까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음.
즉, 우영우라는 것에 초점보다는 우영우가 가지고 있는 자폐에 더 초점을 맞춰 생각하고 대하는 경우가 많음.
그로인해서, 자폐라는배려를 많이하는 모습을 보임.
일반적인 사람들과 달리
권민수는 권모술수라는 별명과 우영우에 대한 태도변화를 통해
다른 사람을 자신과의 경쟁자인지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시민적인 인물임.
상대방을 잘파악하는 인물이니 타인의 장단점을 인정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함.
[예) 작중3화에서 우영우가 변론을 보면서 끄덕이면서 웃는 장면]
권민수는 어찌보면 우영우의 자폐를 질병이 아닌 특색으로 보고 있음.
권민수가 우영우에 대한 태도는
자폐라서~ 배려 한다
자폐라서~ 기억력이 좋다
이런 것은 절대 없이,
그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경쟁자로써 우영우를 바라봄.
그래서 남들이 우영우의 자폐를 단점으로 보고 배려할때,
오히려 역차별을 느끼고 불만을 제기하는 모습이 그려짐.
우영우는
다른 일반사람들에게 듣고 느꼈듯
자신의 자폐를 장점보다 단점을 위주로 보고
본인의 특징이라고 보지않기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하지만,
소시민적이고 경쟁적인 권민수라는 사람이
좋은 뜻으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영우를 자폐라는 점보다 인간 우영우로 보고
그로인해, 낙하산 폭로등과 같은 갈등을 만들게 되었음.
아마, 이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권민수가 우영우를 바라보는 태도를 말하거나 보여줌으로써
우영우 본인이
자폐에 갇혀서 편견으로 단점으로만 본인을 보기보다는
그저 자폐는 나의 일부이고 본인을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싶음.
그리고 자폐라서 사랑을 못해 같은 말을 하던 것과 달리
이준호한테 다가가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도 아직까지는 자폐에 초점을 두고 우영우를 대하지만,
자폐보다는 우영우에 초점을 맞춰지게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음
*또, 권민수 본인도 권모술수 같은 행위를 고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듯..
*의견공유 및 잘못된 논리 지적은 환영
잘생긴 양세찬이다
고기국수파게티
2022/07/21 11:54
그러다보기엔 감정선이 잘 들어갔고 지능케다보니 오히려 사적으로 보일 단어는 자제하는거같은데
쁠랙빤서
2022/07/21 11:55
그냥 의견공유하고싶어서 올린건데 일단 추측이라고 써놓아야겟다
루리웹-1968637897
2022/07/21 11:55
그럼 둘이 결혼하게 되는 엔딩은 어떤가요?
쁠랙빤서
2022/07/21 12:00
그저 우영우나 다른 사람들이 우영우를 보는 시각의 변화를 주는 계기만 되지않을까
b2030715
2022/07/21 11:55
고쳐지면 다행인데 현실은 오히려 흑화되는 사례가 많다보니...
진상 밝혀지면 일단 같은 로펌 동료들한테 qt취급 받는 거 확정+ 그래서 자기가 알아서 자발적 퇴사 해야 되는 상황까지 몰리겠죠.
루리웹-5632552947
2022/07/21 11:56
잘생긴 양세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