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업계와 야쿠자 커넥션

일본 AV업계가

야쿠자와 관계가 있나?

라는 질문에 대한 

어떤 AV 여배우의 대답

그렇다

AV 여배우들은 한결같이

현 AV업계는 야쿠자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대답한다

그 답은

과연 진실일까?

여기서

우리가 일본 AV업계에 대해

1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 회사들은

AV 제작사들이다

말 그대로

다양한 장르의 AV를 제작하고 

발매하고 유통하는 역할을 한다

중요한 건

이 회사에서 직접 고용해

소속된 AV 여배우들은

단 1명도 없다는 것이다

모든 일본 AV 제작사들은

자사 AV에 출연할 여배우들을

AV 매니지먼트 회사에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고

1편 당 얼마의 계약금을 추가 지불하고

잠시 빌려와야 하는 구조다

따라서

위 짤의 AV 여배우가 하는 말은

자신이 소속된 

AV 매니지먼트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쏙 뺀 것이다

그럼

이 AV 매니지먼트 회사는 무엇인가?

여기가 바로

일본 최대 규모

AV 매니지먼트 회사인 T-POWERS다

여기에 소속된 여배우들이 누구누구냐 하면

메구리

사야마 아이

하타노 유이

오구라 유나

아이카

아마미 츠바사

오츠키 히비키

카미사키 시오리

코가와 이오리

시노다 유

사토미 유리아

나츠메 이로하

나루세 코코미

하츠네 미노리 등

위 짤에 언급된 AV 여배우 포함

일본 주요 AV 여배우들 중 

거의 대부분이 여기 소속이다

즉, T-POWERS 같은

AV 매니지먼트사에서 여배우 공급을 안 해주면

일본 AV업계는 그냥 개점휴업이 되는 것이다

일본 AV 업계의 갑 오브 갑은

바로 SOD 같은 제작사가 아닌

T-POWERS 같은 AV 매니지먼트사 라는 것 

그런데

이 T-POWERS의 오너가 누구냐면

이런 면상의 소유자이다

마츠시마 시게루 

별명인 마츠시마 크로스로 더 유명한

인간이다

이 인간은 과거

관동연합이라는

일본 최대 폭력 폭주족 단체의

부총장으로 악명이 높았다

참고로

당시 총장은

미타테 신이치라는 양반인데

저 마츠시마 시게루보다 

몇 배 더 악랄한 인간이다

현재 금융 사기로 

일본 내에서 수백억을 먹튀 한 뒤

외국으로 도망친 상황인데

인터폴이 국제 수배 때려서 쫓고 있는 중

암튼

이 마츠시마 시게루는

악명 높은 폭주족 출신에

일본 2위 야쿠자 조직인

스미요시카이의 

중간 간부급 직책이기도 하다

엄밀히 얘기하자면

야쿠자는 

일본에서 매우 강화된 조직 폭력단법으로 인해

도박 카지노를 제외한 다른 업종에 대한 사업은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마츠시마 시게루 등과 같은

폭주족 출신들을 부르는 별명인

'한구레'

우리나라 말로 하면

건달도 일반인도 아닌

반달 패거리들은 

따지고 보면

야쿠자가 아닌

일반인 범주이기에

조직 폭력단 법을 피할 수 있음

그래서

야쿠자들은 이들을 

뒤에서 은밀히 조종해

AV, 매춘, 청부 폭력 등

야쿠자가 합법적으로 할 수 없는

일들에 야쿠자 대신 개입해

아바타처럼 활동하는 것이다

마츠시마 시게루는

그 중에서도 특히 두각을 나타내서

한구레치고는 흔치 않게 야쿠자에 정식 입단까지 한 케이스

즉,

이쯤만 봐도

일본 AV업계와 야쿠자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라는 것

여기서 

한 가지 더

AV업계의 더러운 속사정을 보면

시미켄이 직접 발굴하고 전폭적으로 밀어주는

AV 남배우 중 이세돈 우치무라라는 인간이 있는데 

이 양반은 원래 출장 호빠 출신으로

비교적 준수한 마스크에 탄탄한 몸매

178cm의 적당히 큰 키로 꽤 유명한 편

근데 이 인간이

AV 촬영 중 만난

노마 안나라는 여배우를

사적으로 꼬셔 임신 시킨 뒤

나 몰라라 토껴버리는 짓을 한 것

노마 안나는 계속 이세돈 우치무라에게 연락했지만

이세돈 우치무라는 연락을 회피했고

시미켄이 대신 노마 안나에게 역으로 협박을 하는 등 상황이 개판이 됨

노마 안나는 결국

본인 돈으로 중절 수술을 하고

AV 업계에 염증을 느껴 은퇴해버렸고

당시 이 노마 안나가 

소속되어있던 T-POWERS의 오너

마츠시마 시게루는

열이 제대로 받아

이세돈 우치무라와 시미켄을 

찾아나섰지만

둘 다 완전 잠적해버린 상황

이때 엉뚱하게도

시미켄의 절친이자 당시 막 발족되었던

AV남우협회 홍보담당인

모리야바시 겐진에게 불똥이 튀어서

마츠시마 시게루는

수시로 모리야바시 겐진을 룸살롱으로 불러내

구타와 폭언을 하며

'시미켄과 이세돈 우치무라 두 놈을 잡아와라

안 그러면 모리야바시 겐진 네가 

AV 여배우 은퇴에 대한 배상금 수억원을 물어야한다'고 협박했음

결국

견디다 못한 모리야바시 겐진이

마츠시마 시게루를 경찰에 고소하며 사건은 일단락

결과적으로

모리야바시 겐진은 지금도

T-POWERS 소속 여배우들과는 AV를 찍지 못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고

시미켄과 이세돈 우치무라는

슬그머니 복귀해 

지금까지 잘 활동 중

 

현재 마츠시마 시게루는

모리야바시 겐진 협박과 구타 혐의 외에

각종 비리 혐의로 구속 수감된 상태

그 혐의 중에는

정재계 거물들에 대한 성상납도 있는데

자사 소속 AV여배우들을 대거 동원했다는 혐의

심지어

자신의 관동연합 후배들이 운영하는

각종 소프랜드, 데리하루 등의 성매매업소에도

AV 여배우들을 강제로 투잡 뛰게 했다는 혐의도 있음

현재

일본 AV 매니지먼트 회사들은

대부분 이런 한구레 무리들이 장악하고있고

그 뒤에는

스미요시카이 등의

대형 야쿠자 조직들이 있음

결국

일본 AV업계와 야쿠자는

매우 은밀하고 단단한 커넥션이 존재한다는 것